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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장기 록다운’ 영향 경제전문가들 “예상보다 양호, 10-12월 2.5% 전망” 호주의 9월 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이 -1.9%로 뒷걸음질쳤다. 델타 변이 확산이 불러일으킨 호주 대도시(시드니. 멜번,  캔버라)의 장기 록다운이 막대한 피해를 준  결과다.하지만 경제학자들은 9월까지 12개월 동안 GDP가 3.9%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2분기 연속 경제성장률 감소를 뜻하는 ‘경제 불황(depression)’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록다운 종료와 연말 특수로 강한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지만 갑작스런 변수인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영향력은 아직 판단이 어려운 상황이다.코로나 팬데믹 기간중 호주 경제는 지난 2020년 6월분기에 -6.8% 침체로  최악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호주 전역이 록다운에 들어갔던 시기였다. 2021년 7-9월 분기는 록다운 장기화로 고통을 받았던 주/준주의 가계 소비가 급감한 데 따른 내수 위축이 역성장의 주요인이다.호주 경제 분기별 경제 동향(ABS 통계) NSW・빅토리아・수도준주(ACT)의 가계 소비가 3개월 동안 8.4% 폭락했다. 다른 주/준주의 소비가 0.7% 증가한 것과 대조적이다. 1년으로 계산하면, NSW・빅토리아・ACT의 가계소비는 0.6%, 나머지 주/준주는 3.5% 늘었다.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 재무장관은 “이 수치가 록다운의 반대급부로 들어가는 비용을 확인시켰지만 시장의 기대보다는 나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그는 “9월 분기 약 1,300만 명의 호주인이 록다운 중에 있었다”며 “이는 작년 6월 분기 6.8% 감소와 1974년 6월 분기 2% 감소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분기별 감소”라고 지적했다.코먼웰스증권(CommSec)의 크레이그 제임스 수석 경제분석가는 “장기 록다운이 겹친 이번 분기에 경제가 47년 만에 두 번째로 큰 1.9% 침체를 기록한 것은 이해할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주/준주의 경제는 10월 중순부터 록다운에서 벗어났다. 경제가 12월 분기에 9월 분기와 비슷하거나 더 큰 규모로 반등한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닐 것”이라고 예상했다.코먼웰스은행의 호주 경제 담당자인 가레스 에어드(Gareth Aird) 경제분석가는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생산량이 1.9%만 감소한 것은 모든 것을 고려할 때 꽤 양호한 결과다. 우리의 내부 자료와 통계국(ABS)의 최근 소매 거래 및 급여 수치를 보면, 록다운에 영향을 받은 주들의 경제 활동이 규제 완화와 함께 매우 신속하게 회복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10-12월 분기의 GDP는 2.5% 상승”으로 예측했다.9월 분기 가계저축률은 11.8%에서 19.8%로 뛰어올랐는데, 이는 정부 지원으로 가계 소득이 증가한 상황에서 지출이 줄었기 때문이다. 경제학자들은 전통적으로 씀씀이가 커지는 연말에 소비자들이 닫힌 지갑을 열기를 기대하고 있다.한호일보 이용규 기자  yklee@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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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캠벨 백악관 인도태평양 조정관  전망 “개방형 오커스, 동맹국 참여 원해”커트 켐벨 미 백악관 인도태평양 조정관이 1일 로위연구소 주최 세미나에서 화상으로 참여해 연설했다.커트 캠벨(Kurt Campbell) 미국 백악관의 국가안전보장회의 인도・태평양 조정관(Indo-Pacific adviser)은 1일 로위국제연구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호주를 상대로 벌인 경제적 응징에 실패한 중국이 호주와의 관계를 다시 구축하려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아시아 차르’로 불리는 캠벨 조정관은 “석탄, 와인, 보리, 목재, 바닷가재 등 호주산 상품에 대한 중국의 무역 제재는 중국이 벌인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이었다. 중국은 호주를 쳐부수고(break) 무릎 꿇게(bring Australia to its knees)하려는 의도를 가졌을 것”이라면서 “그럼에도 중국의 시도는 결국 성공에 이르지 못할 것이다. 중국은 호주가 원하는 조건으로 다시 관계를 맺을 것(re-engage on Australian terms)”으로 전망했다. 중국이 호주와의 좋은 관계가 중국의 국익에 부합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그는 “호주의 결의(resolve)는 경제 제재 국면에서 중국 정부를 상대할 때 힘을 실어줄 것이다. 중국은 힘(strength)을 존중하는 나라”라고 말했다.캠벨 조정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화상 정상회담에서 호주를 겨냥한 중국의 경제적 강압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그의 입장은 매우 명확하다. 미국이 이 문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호주•미국•영국의 3자 안보동맹 오커스(AUKUS)의 역할을 강조했다.오커스 협정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주요 계획 중 하나는 호주가 미국과 영국의 기술지원을 받아  8척의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하는 것이다. 방위 기술에 대한 광범위한 협력을 촉진하는 것도 이 협력 체계의 쓰임새다.이와 관련, 캠벨 조정관은 “이러한 협력 계획에 흥분하고 있디”면서  미국의 “몇몇 동맹국들이 이 틀에 참여할 수 있는지 에 대해 (오커스 체계는) 개방형 구조다. 우리는 이러한 군사 혁신의 핵심 영역에서 파트너들과 협력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호주의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핵추진 잠수함 건조계획으로 인해 호주의 주권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이에 대해 캠벨 조정관은 “오커스 3개국 간의 전략적 친밀감이 강화될 수는 있어도 호주가 주권을 상실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호주 국내 정치 논쟁의 대상인 양안(중국-대만) 문제애 대해 그는 미국의 대만 정책에 대만의 자기방어를 지원한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종래 입장을 반복 설명했다.한호일보 이용규 기자  yklee@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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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잘리 스테갈’ 연방의원 반대 표명잘리 스테갈 호주 연방 하원의원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인 호주의 잘리 스테갈 연방 하원의원(MP Zali Steggall)은 “내년 2월의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외교적 보이콧(diplomatic boycott)’은 이미 크게 악화된 호주-중국 관계에서 양국간 소통 채널(communication channels)을 더욱 차단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 제안을 지지하지 않는다”라고 반대했다. 그는 “호주가 중국과의 교역과 유학생 입국을 허용하면서 이득을 취하는 측면에서 올림픽 보이콧은 위선적(hypocritical)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호주에서도 일부 보수 성향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보이콧 동조 주장이 나오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월 18일(현지시간) 신장 위구르족 인권 문제 등을 이유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이후 미 동맹국을 중심으로 관련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가장 먼저 동계올림픽 보이콧 움직임에 가세한 나라는 미국과 3자간 안보동맹 오커스(AUKUS)를 결성한 영국과 호주다. 미국 정부는 이들 국가 뿐 아니라 캐나다와 뉴질랜드 등 영미권 기밀정보 공유 동맹 파이브아이즈(Five eyes)의 다른 회원국에게도 보이콧 동참을 설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주도 4개국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에 참여하고 있는 일본도 보이콧 가능성을 열어놨다. 중국을 향해 강경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유럽연합(EU) 의회는 이미 지난 7월 회원국에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보이콧 움직임이 현실화되면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반쪽짜리 행사로 전락하고, 중국은 국제적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중국은 미국과 영국에 이어 호주도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달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스포츠를 정치화하고, 올림픽 헌장 정신에 어긋나는 어떤 언행도 단호히 반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외교적 보이콧은 각국 선수들의 이익을 해칠 뿐이라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세계 각국 선수들의 무대이고, 그들이 주인공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고 덧붙였다.한호일보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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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셀럽 의사들 ‘비윤리적 의료행위’ 파문 여파‘성형외과의’ 호칭 제한, 환자 보호장치 등 검토호주의료인규제기관(AHPRA)이 통제가 엉망인 성형외과산업에 대한 대대적 재검토에 들어간다.AHPRA는 최근 병원 내 위생 및 안전 위반, 비윤리적 의료행위 등으로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킨 유명 성형외과 의사 다니엘 랜저(Daniel Lanzer) 사건 이후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성형외과 산업계의 문제 및 실태는 오랫동안 잘 알려져 있었지만 시정되지 않았다. 1999년초 NSW 의료서비스 불만위원회(HCCC)는 성형외과의사 자격증 제도의 도입을 권고했으나 제대로 추진되지 않았다. 이미 활동하는 다수의 의료인들이 강력하게 반대했기 때문이다.호주에서 ‘성형외과의’(cosmetic surgeon)라는 용어는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한다. 기초 의학 학위를 수료했다면 누구나 자신을 성형외과 의사라 칭하고 얼굴 성형과 비만 시술을 비롯해 신체 부위에 대한 각종 수술 및 시술을 행할 수 있다는 법적 맹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관련 수술과 시술 비용도 제한이 없는 상태다. 2019년 주/준주 보건부 장관들은 전문 승인 제도를 통한 성형외과의 등 ‘외과의사’라는 호칭의 사용을 제한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지만 아직까지 딱히 결실을 맺은 것은 없다. 성형외과 산업에 대한 규제 당국의 이번 검토에는 미용∙성형수술에 대한 안전성 평가와 실태조사 외에도 보건 의료인으로서의 기본 의무와 책임, 환자의 권리 보호 장치, 서비스 홍보를 위한 소셜미디어의 사용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한호일보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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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킨스 성차별위원장 실태 보고서 ‘충격’ 33% ‘성적 괴롭힘’ ,  51% 왕따 경험“과민반응 소문, 경력 손상 우려해 신고 기피”‘폭력과 침묵’ 관행 고착, 피해자 11%만 문제 제기세계 9위의 민주주의 국가이자 세계에서 8번째로 자유로운 국가인 호주 연방 의회의 민낯은 ‘권력 남용’과 ‘성 불평등’이었다. 캔버라의 랜드마크인 연방 의회의 직원들은 성희롱과 성추행, 따돌림과 괴롭힘이 있어도 암묵적으로 용인하는게 관행이었다. 문제를 발설한 직원에게 돌아갈 불이익(해고, 좌천 등) 때문에 입을 다무는 조직 문화가 습관화됐다. 이같은 한심한 상황을 호주인권위원회의 케이트 젠킨스(Kate Jenkins) 성차별위원장이 8개월 동안 의회의 직장 문화를 조사한 결과다. 자유당 장관의 전 비서 브리타니 히긴스가 의사당내 성폭행을 폭로하면서 실태 조사의 단초를 제공했다올초에 터져나온 의사당내 성폭행 의혹에 대한 연쇄적인 폭로 후, 젠킨스 위원장은 직장 문화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 전현직 직원 490명을 인터뷰했고 302건의 제출 문건을 검토했다.  935건의 설문응답을 조사했다. 1,723명의 개인과 33개 기관을 조사했다.그 결과는 창피스러웠다. 의회에서 직장 내 폭력과 억압이 만연해 있었다. 의회 직원 2명 중 1명(51%)은 다음의 세 가지 폭력 형태 중 하나를 적어도 한 차례 이상 겪은 적이 있었다. 직장 내 왕따(bullying), 성적 괴롭힘(sexual harassment), 성폭행(sexual assault) 또는 성폭행 미수. 이러한 폭력 행위를  경험했거나 목격 또는 소문을 접한 직원은 77%였다.직원 37%는 직장 내 괴롭힘을, 33%는 성적 괴롭힘을 경험했다. 한 조사 참가자는 남성 정치인이 몸을 만지거나, 아래쪽(하체)을 쓰다듬거나, 외모를 평가하거나 하는 등의 행동들을 허용하는 문화가 의회에 존재했었다고 보고했다.1%는 실제로 성폭행을 당했거나, 성폭행을 당할 뻔한 적이 있었다. 조사 과정에서 한 피해 당사자는 “내 옆에 하원의원이 앉아있었다. 그가 내게 할 말이 있다고 생각해 몸을 숙였다. 그는 나를 붙잡고, 내 목구멍에 그의 혀를 찔러 넣었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웃었다. 역겹고 수치스러웠다.” 라고  말했다.스콧 모리슨 총리가  실태보고서에 대해 실망감을 나타냈다  여성이 남성보다 이러한 폭력 행위들을 경험한 비율이 높았다. 성소수자(LGBTIQ )라고 밝힌 사람들은 이성애자로 자신을 확인했거나 성적 기호를 언급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높은 비율로 성적 괴롭힘을 겪었다.직장 내 왕따, 성적 괴롭힘 등에 대한 가해자는 상급자(senior)일 가능성이 컸다. 왕따 가해자는 여성이, 성적 괴롭힘 가해자는 남성일 경향이 있었다.이러한 일들은 직원들의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쳤다. 다른 동료들의 소식을 전한 한 참가자는 “한 명은 자살을 시도했고, 다른 한 명은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내가 알고 있는 (연방의회에서 일했던) 세 여성은 아직 심리학자들과 만나고 있다. 한 명은 결혼이 파탄났고, 한 명은 하원의원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자녀들과 완전히 틀어졌다”고 말했다.하지만 문제를 보고(report)를 하거나 불만(complaint)을 제기할 방법을 아는 사람은 관련자들의 절반에 불과했다. 대부분은 방법을 안다고 해도 그러한 절차를 밟지 않겠다고 했다.성적 괴롭힘 피해 당사자가 이를 보고한 비율은 겨우 11%였다. ‘과잉대응’이라는 외부의 시선을 의식해서다.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직원이 이를 보고한 비율도 32% 에 그쳤다. 직장 안에서 트러블 메이커로 평판과 경력에 흠이 잡힐까 봐 우려했기 때문이다. 한 참가자는 조사에서 “하원의원들은 해임될 위험이나 다른 방식으로 그들의 행동에 책임져야 할 위험이 없다. 그래서 그들이 한 나쁜 행동에 대한 결과는 없다”라고 지적했다.실태보고서를 발표한 케이트 젠킨스 성차별 위원장보고서는 “권력 불균형, 성 불평등, 책임성의 부족이 의회 안에서 벌어지는 폭력 행위의 원동력이 됐다”고 진단했다. 젠킨스 위원장은 28개의 개혁 권고안을 제시하면서 의회의 저질 직장 문화가 변화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한호일보 이용규 기자  yklee@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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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11월말 시드니 도착 카타르항공, 싱가포르항공 탑승자들 남부 아프리카 방문 없이 기내 감염 우려시드니에 도착한 카타르항공 여객기 2일 기준으로 NSW의 신종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7명으로 1명 늘어나 노던준주 1명을 포함하면 호주 전체로는 8명이 됐다. 7번째 감염자는 지난 주 중동 도하(Doha)에서 출발해 11월 23일 시드니에 도착한 카타르항공(Qatar Airways) QR908편 탑승자로 2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남부 아프리카를 방문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기내 감염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이 감염자의 가족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는데 긴급 유전자 검사(genomic sequencing)를 통해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다. 1보건 당국은 1월 22일 이후 호주에 도착한 500여명의 탑승객들을 상대로 긴급 재검사를 하고 있다. 한 감염자가 채스우드 브라운 스트리트 소재 만트라 서비스 아파트(Mantra Services Apartments)에 11월 23-30일 머물렀다. 11월 25일과 27일 시드니에 도착한 다른 카타르항공 탑승객 2명, 26일 시드니에 도착한 싱가포르항공 SQ211편을 통해 2명의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됐다.  나이지리아에서 6개월 체류한 뒤 귀국한 40대 시드니 남성(남서부 카브라마타 거주)는 1일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호주 도착 후 거의 집에서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격리와 검사 등 보건명령을 위반할 경우, 개인은 5천 달러, 사업체는 1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한호일보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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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냐 영향’ 습하고 선선한 여름철 예보배서스트 241mm, 113년 기록 경신전국 강우도 1973년 이후 최고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둔 시점에 유난히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던 지난 11월, NSW에서 100여 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기록됐다. 일부 내륙 지역은 태평양에서 발생한 라니냐(La Nina) 현상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4배나 많은 비가 내렸다.기상대(BOM)에 따르면 NSW의 11월 평균 강수량은 132.04mm로 1917년에 세워진 120.19mm의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전국 강수량 또한 72.62mm로 1973년의 70.14mm 기록을 뛰어넘었다. 평균 기온은 1999년 이후 가장 서늘한 날씨를 보였다.NSW 내륙 지역 중에는 시드니 서부의 배서스트(Bathurst)가 약 241.6mm의 강우량으로 113년의 기록을 깼다. NSW 중부 라클란 강(Lachlan River)의 범람으로 일부 지역이 물에 잠겼던 포브스(Forbes)는 172.6mm를 기록했다.NSW 외 지역에서도 기록적인 강우량이 보고됐다. 남호주를 비롯한 빅토리아에서는 평년보다 50% 더 많은 비가 쏟아졌다. 봄∙여름철 무덥고 건조한 날씨에 비도 많이 내리지 않기로 유명한 서호주에서도 11월 한 달 동안 예년의 2배에 달하는 강수량을 기록했다.호주는 지난해 초 가뭄을 겪은 이후 비교적 습한 날씨가 계속됐다. 연속 이어지고 있는 라니냐 현상이 호주 동부 지역에 습하고 선선한 여름을 예고하고 있다. 라니냐 기간에는 열대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서풍이 강해지면서 호주 및 동남아시아에 많은 비가 내린다.한호일보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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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신규 1419명, 10명 숨져 1일(수)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NSW의 지역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는 271명(델타 변이)을 기록했다. 오미크론 감염자는 7명이다. 작년 3월 팬데믹 시작 이후 누적 확진자는 8만1,991명이다.2일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 271명은 지역별로 시드니 남서부 보건구역(Local Health District: LHD) 68명, 시드니 서부 57명, 시드니 남동부 49명, 시드니 시티 29명, 시드니 북부 18명, 일라와라 숄헤이븐 12명, 헌터뉴잉글랜드 10명, NSW 서부 9명, 머럼빗지 5명, 미드노스코스트 3명. 네피안 블루마운틴 3명, NSW 남부 3명, 센트럴코스트 2명, NSW 북부 2명 순이다.미완치 감염자 중 현재 144명이 입원 치료 중인데 24명이 중환자실에 있다. 이중 10명은 산소호흡기가 필요한 상태다.  1일 8만1,877명, 11월 30일 8만5,403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11월 30일(화)을 기준으로 16세 이상 NSW의 백신 접종률은  1차 94.6%, 2차 92.6%를 기록했다. 12-15세 아동의 접종률은 1차 81.3%, 2차 76.8%를 기록했다.한편, 빅토리아주는 2일 신규 감염자 1,419명을 기록했고 10명이 숨졌다. 미완치 감염자 1만2,728명 중 288명이 입원 치료 중인데 41명은 중환자실에 있다. 1일 7만343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12세 이상 백신 접종률은 91%를 기록했다.한호일보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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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출현으로 국경통제 강화외국인 자유 입국 허용 시기 2주 연기유학생들, 불확실성 큰 호주 외면 ‘우려’외국인 입국 제한 완화가 예정된 12월 1일, 중국 하얼빈에 임시 체류 중인 뉴캐슬대 법학과 유학생 장이밍은 긴 기다림 끝에 마침내 호주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출국을 불과 12시간 남기고 항공편이 급작스럽게 취소됐다.신종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으로 호주 정부가 유학생 및 외국인 관광객 입국 규제 완화 시기를 12월 15일로 2주 연기했다. 오랫동안 호주 귀국을 고대하던 유학생들에게는 매우 실망스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유학산업계에서는 인기 유학지로서의 호주 명성에 대한 타격을 우려했다. 멜번의 한 이민법무사는 “호주보다 훨씬 앞서 유학생들에게 국경을 개방한 미국과 영국, 캐나다는 오미크론 발병에도 국경을 폐쇄하지 않고 있다. 정부의 이번 대응은 호주 유학에 대한 관심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말했다.앨런 터지 교육부 장관은 “호주에 돌아오기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실망스러운 일이 되리라는 것을 알지만, 적절한 의학적 조언에 따라 국경 개방을 일시 중단한 것뿐”이라며 “국내 백신 접종률이 높아 오는 12월 15일부터는 유학생들을 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NSW 주정부는 연방정부의 국경 규제 완화 지연에도 불구하고 전세기를 동원해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체류 유학생 250명을 데려오는 시범 프로그램을 계획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12월 6일과 24일 시드니 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한호일보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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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한국을 알고 싶고, 알리고 싶다”2017년 호주 투어 콘서트 계기 ‘가사 번역’ 시작BTS 가사의 스토리라인 통해 한국 문화 적극 소개 현직 고교 교사로 학생들 이해, 소통 큰 도움지난달 28일, LA에서 대면으로 시작된 BTS의 콘서트로 세계는  보라빛으로 물들며 들썩였다. 호주 아미(BTS팬클럽을 지칭)의 김지예씨는 BTS의 한류 열풍 중심에서 BTS 팬 번역가(fan translator)로 활동하고 있다. 본업이 5년차 고교교사인 그는 호주에서 태어난 동포 2세이고 그녀의 부모는 1988년 시드니로 이민을 왔다. ▲ ‘팬 번역가(fan translator)’라는 호칭이 조금 생소한데..  “나를 설명할 때 사용하는 말이긴 하지만, 내가 처음으로 사용한 것은 아니다. 아마 BTS이전에도 해외에서 사용됐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지금은 트위터같은 소셜미디어에서 콘텐츠들이 빠르게 퍼지기도 하고, 그 타이틀이 시대와 딱 맞아 떨어진게 아닐까 생각한다.과거에는 외국 팝 가수의 가사와 인터뷰를 해석해줄 사람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해줄 사람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대가 오고 있다.”  ▲ BTS 입덕 계기는 무엇인지? “처음에는 멤버가 몇명인지도 몰랐고, BTS의 대표 곡들은 한 번 씩 들어보긴 했었다. 그러던 중 2017년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투어 콘서트에 참석했었는데, 이유는 딱 한가지였다. ‘한국가수가  호주에 와서 공연을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야 앞으로 더 많은 한국가수들이 올 수 있겠구나’라는 책임감으로 갔다. 콘서트 전날 페이스북에 반값으로 파는 표 1장을 구해서 혼자 갔었다. 콘서트가 끝나갈 무렵 BTS의 음악에는 스토리라인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됐다.  ‘You Never Walk Alone’이라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했던 콘서트였고, 마지막에 리더 RM이 “우리는 그냥 서울에서 온 한국 남자 7명이고 세계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이지만 인생의 길을 함께 걸어가고 있고 음악을 통해서 우리는 같은 것을 공유하고 사랑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나에게 그 말이 너무 와 닿았고, 콘서트 현장에 있었던 팬들의 반응이 너무 뜨거웠다. 예전에는 한국을 설명하려고 해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었는데, 콘서트장에는  BTS의 한국 가사를 다 외우고 따라 부르는 외국인들 사이에 내가 있었다. 그 공연장을 나오면서  BTS 노래가사와 멤버들의 말에 어떤 힘이 있다는 걸 느꼈다. 그리고 BTS를 더 알고싶다는 마음이 아니라, 팬들을 위해서 무엇인가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김씨는 교교생 시절 호주 친구들이 한국에 대해 너무 몰라 한국을 알려야겠다하는 생각에서 친구들을 한 명씩 붙잡고 한국 드라마, 노래를  가르쳐준 전력이 있다.▲ BTS 콘텐츠 번역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콘서트를 다녀온 뒤 한국 사람으로써 책임감을 느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과 시기가 딱 맞아 떨어졌고, 시간이 조금 남아도는 20대 초반이기도 했다. 당시는  BTS 콘텐츠를 번역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고,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들이 번역하는 콘텐츠에 틀린 번역이 있어도 팬들은 알 수 없었다. 또 주로 짧은 문장들만 번역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그러던 중 나만 읽기 아쉬운 긴 내용의 인터뷰 콘텐츠들을 시작으로 번역을 하게 됐다.” ▲ 현재 어떻게 번역 활동을 하고 있나? “현재는 트위터가 메인 채널이다. 하지만 트위터에 긴 글을 번역하고 올리기에는 적합하지 않아서 블로그를 개설해서 그곳에 번역 콘텐츠를 올리고, 링크를 트위터에 올리는 방식이다. 가사 번역, 인터뷰 번역 그리고 한국에서 제작하는 자체 콘텐츠 등을 번역하고 있다. V LIVE 같은 채널을 통해 라이브스트림(livestream)으로 팬을 만날때는 동시 번역(live translation)도 한다. 작업을 할 때 주로 언어의 특수성을 고려해 용어 선택, 구문(syntax), 문장의 호흡이나 높낮이를 확실하게 이해하고 흐름이나 강조가 필요한 부분을 살리기 위해 운(rhyme)이나 숙어, 구문, 또는 불분명한 대명사 등을 적절히 변형시켜 번역하려고 하는 편이다. 번역하는 사람마다 번역하는 스타일이 달라서 받아들이는 팬들에게는 공부가 되기도 한다.”▲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는?“번역 계정을 운영하면서 팬들이 ‘가사’번역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BTS의 노래 가사에는 본인들이 생각해온 철학과 스토리라인이 담겨있다. 방시혁 PD가 철학을 공부했고, 이를 베이스로 각각의 멤버들이 10, 20대 청년들이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을까, 무엇 때문에 힘들어하고, 기뻐할까? 이런 아이디어를 잘 풀어나가며 직접 가사를 쓴다. 그래서 전세계의 아미들은 그 가사에 위로와 힘을 얻는다고 말한다. 특히 화양연화와 같은 앨범 프로듀싱을 살펴보면 ‘스토리 라인’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BTS만의 깊은 철학이 담긴 노래 가사들을 팬덤이 선호하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 ▲ 어려움은 없었나?“번역을 하는 일 자체는 너무 재미있고, 나름 창작의 고통이 있다. 그들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충분히 이해해야하고, 가장 적합한 번역을 해야한다. 물질적인 대가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정말 즐겁고, 많은 사람들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해 올 때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게 된다. 그런데 가끔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번역을 할 때 설명을 덧붙이게 되면 그것에 대한 불만을 가지시는 분들도 생겨나게 된다. 왜냐하면 콘텐츠를 이해하고 번역하는 유일한 창구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한 마음과 동시에 더 신중하고 지혜롭게 이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 본업이 학교 교사인데 어떤 점이 도움이 되는지.. “학교에서는 기독교 철학을 가르치고 교목(종교교사)도 겸한다. 사실 학교에는 이미 BTS팬인 학생들이 내가 번역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먼저 알아보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호감을 가지고 먼저 다가오기도 한다.  젊은 교사가 미디어에서 영향력이 있다는 것이 학생들과 더 깊이 교류를 할 수 있는 창구가 된다. 요즘 학생들의 장래희망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틱톡커’이다. 그런 친구들 사이에서 나는 ‘우리를 이해하는 교사’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집에서도 처음에 내가 왜 BTS를 좋아하는지 부모가 이해하지 못하셨고, 시간 낭비라는 생각을 하실 수밖에 없었다. 지금은 이런 활동을 통해서 한국말도 늘었고, 부모님과의 이야깃거리가 생기게 됐다. 집에 방문하는 분들에게 자랑도 하시고, 멤버들 소개도 하신다. BTS를 통해서 한국이 알려지고 있다는 것을 어른들이 알게 되니 뿌듯한 점도 있다. 흔히 말하는 ‘덕질’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부모님 세대가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 번역 하면서 ‘한국’을 알려야겠다는 사명감에서 특히 신경쓰는 부분이 있나? “확실하게 있다.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기 위해 다시 알아보게 되고, 한번 더 읽어보고 생각하게 된다. 언어 자체도 그렇지만 ‘문화’, ‘한국사람들의 마인드’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는 부분들도 상당하다. 특히 형제 관계와 같은 위 아래 사람의 관계를 이해하게 됐다. 우리 세대나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관계성일수도 있다. 하지만 BTS를 통해 한국의 유교적인 수직관계에서도 서로 협력하며 작업을 하는 것,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관계를 해나가는지에 대해서 아름답게 이해할 수 있었고, 설명하려고 노력한다.” ▲ 향후 계획은? “내년에 이루고 싶은 소박한 꿈은 ‘팟 캐스트’를 만드는 것이다. 지금까지 BTS에 대한 번역 콘텐츠에 대한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팬들의 질문을 대신 풀어나갈 수 있는 일 등을 꿈꾸고 있다. 사실 이미 스크립트를 쓰고 있는 중이다. 원래 말하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해서 음악과 접목해서 프로젝트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 그리고 한국 문화를 알리고 싶은 꿈이 어릴 적부터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한국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려고 한다. 더 한국을 알고 싶고, 한국을 알리고 싶다.”  [김지예가 추천하는 플레이리스트]BTS을 가장 잘 설명하는 곡들이 있다. Map of the Soul : 7 앨범 (2020)에 인트로 섹션마다 래퍼가 테마를 소개하는 곡이 있다. 그 곡이  BTS의 목표, 두려움을 모두 담고 있어서 제안한다. '융의 영혼의 지도’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앨범이다. 다른 사람들한테 보여주는 나, 내 안에 있는 나, 그리고 내가 되고 싶은 나를 보여주는 앨범이다. 20대 초중반의 모든 사람들이 하는 고민을 잘 풀어낸 앨범을 추천하고 싶다.  한호일보 김형주 기자 julie@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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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국. 형주백 공동대표, 김종욱 사무총장 선임  “대통령 재외선거에 호주 동포 참여율 높이자”  내년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2월23-28일)에 참여하려면 1월8일까지 공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국외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이제 약 한 달 남았다. 호주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한 ‘재호주 재외국민유권자연대(이하 ‘유권자연대’)가 11월30일 시드니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유권자연대는 작년 4월의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위해 활동했던 조직을 확대 재편한 것이다. 지난 19일 첫 모임을 갖고 백승국 대양주 한인회총연합회장과 형주백 전 민주평통호주협의회장을 공동대표로, 김종욱 제주도향우회장을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  또 조중길, 이춘효, 김종국씨를 상임고문으로, 변종윤씨는 재무이사로 선임하면서 정식 출범했다. 유권자연대 임원 및 단체장, 기자 등 30 여 명이 참석한 기자 간담회는 백승국 공동대표의 인사말과 형주백 공동대표의 유권자연대 소개 및 경과 보고, 강흥원 시드니한인회장의 축사, 신우석 시드니총영사관 재외선거관의 격려사, 한인 언론사 기자들과 참석자들의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백승국 공동대표는 “지금까지 재외선거에서 호주의 투표율이 저조했다”며 “이번 대통령선거에는 투표율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유권자연대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한인회를 비롯한 한인 단체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형주백 공동대표는 “재외선거는 재외동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재외동포의 권익은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도 그 권리를 가져다 주지 않기 때문에 이번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에서 재외동포들의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재외동포들이 염원하는 재외동포청 신설, 재외선거 우편투표제 도입, 재외선거 투표소 확대 등도 재외선거 투표율을 높일 때 더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우석 재외선고관은 “호주에서 신속하게 유권자연대를 결성하여 활동에 돌입한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팬데믹으로 열악한 상황이긴 하지만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활동을 통해 호주를 전 세계 재외선거의 모범 사례로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시드니한인회를 비롯한 호주 전역의 10개 한인회, 재호주대한체육회를 비롯한 7개 한인단체, 6개 향우회가 유권자연대의 활동을 지지하며 유권자연대와 함께 재외선거 홍보 및 투표율 제고 활동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호일보 김형주 기자 julie@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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