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업소록 |

1월26일 캔버라에서 열린 시민권 수여식. 가운데는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 전국 420여개 지자체 시민권 수여식 거행1949년 이후 570만여 이민자 호주 시민권 취득 2023 오스트레일리아데이 국경일을 맞아 전국 420여개 지자체의 시민권 수여식을 통해 1만9천여명이 새 호주 시민이 됐다. 새 호주 시민권자들의 출신 국가는 140개국 이상으로 다양하다.26일(목) 캔버라의 벌리 그리핀 호수가에서 열린 전국 시민권 수여 및 국기 게양식(National Citizenship and Flag Raising Ceremony)에서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와 데이비드 헐리 연방 총독이 새 호주 시민권자들에게 시민권 증서를 전달하며 축하했다.앤드류 자일스 이민, 시민권 및 다문화관계 장관은 축사를 통해 “1949년 2월 3일 첫 시민권 수여식이 시작된 이래 570만명 이상이 호주 시민이 됐다. 시민권 취득이란 중요한 결정을 한 여러분들이 문화, 기술, 꿈을 호주와 함께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일스 장관은 이어 “새 시민권자들은 상호 존중, 자유, 민주주의, 평등성을 신뢰하고 시민권자로서 선거와 국민투표 참여 등으로 호주의 미래 결정에 참여하면서 권리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믿는다. 새 시민권자들은 호주의 가치관을 공유하고 여러분들의 다양성은 호주 다문화사회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호일보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오늘

2022년 등록된 NSW 신생아 인기 이름 톱 10여아 샤를롯데, 남아 올리버는 8년째 1위 2022년 NSW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신생아 이름은 여아는 ‘샤를롯데(Charlotte)’, 남아는 ‘올리버(Oliver)’였다. NSW 출생 사망 결혼 등록국(Registry of Births, Deaths and Marriages)은 최근 2022년 신생아 이름 톱 1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샤를롯데는 2021년 3위였다가 1위로 올라섰고 올리버는 2014년부터 8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여아 신생아 이름 중 “아멜리아(Amelia), 이슬라(Isla), 미아(Mia)도 여러 해 톱 10에 들었다. 남아 신생아 이름 중에서는 올리버에 이어 잭(Jack), 노아(Noah), 윌리암(William)도 인기 이름이다. 부모들이 신생아 이름을 등록하려면 온라인으로 하거나 종이 양식을 우편으로 보내는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 자녀 출생 이후 등록에 60일이 주어진다.  의무는 아니지만 압도적으로 많은 부모둘이 자녀 출생시  종이로 된 출생증명서(paper birth certificate)를 주문한다. 호주 최초로 NSW는 작년 말부터 ‘디지털 출생증명서(Digital Birth Certificate)를 발급하기 시작했다  2022년 NSW에서 8만3,411명의 신생아가 등록됐다. 이는 2021년 수치보다 6,648명 적은데 작년말 출생한 신생아는 아직 60일이 경과하지 않아 이 수치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호일보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오늘

린다 레이놀즈 연방 상원의원 “데이비드 샤라즈, 트위터통해 내 명예 훼손” 주장  “내가 억압, 학대했다고 2차례 허위 주장”자유당의 린다 레이놀즈 연방 상원의원(Senator Linda Reynolds)이 브리타니 히긴스의 파트너인 데이비드 샤라즈( David Sharaz)를 서호주 고법에 명예훼손으로 제소했다.서호주 담당인 레이놀즈 상원의원이 제소한 이유는 “샤라즈가 2022년 트위터에 올린 2개의 내용에서 그녀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주장 때문이다.히긴스는 지난 2019년 레이놀즈 당시 국방산업장관의 의회 보좌관으로 근무했을 때, 장관실 소파 위에서 동료인 브루스 레만(Bruce Lehrmann)으로부터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ACT 고법(Supreme Court)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파티 후 의사당으로 돌아왔고 히긴스는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레만은 그런 혐의가 없다고 강력하게 반박하며 무죄를 주장해 왔다. 이 소송은 배심원의 규정 위반(juror misconduct)으로 배심원단이 해산됐고 2월 2차 재판이 예정됐었지만 ACT 검찰의 기소 중지로 재판도 종결됐다. 무혐의 처분을 받은 레만은 민사 소송을 검토 중이다. 브리타니 히긴스(왼쪽)와 파트너 데이비드 샤라즈(2022년 10월 ACT 고법)  소장에서 레이놀즈 상원의원은 “샤라즈가 지난 2년동안 히긴스 재판과 관련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내가 성폭행을 당한 보좌관을 억압하고 학대한 사람이란 뉘앙스의 코멘트로 나를 괴롭혀 왔다(trolling comments). 이로 인해 나와 내 가족의 명예가 큰 손상을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레이놀즈 상원의원은 “이제 형사 소송과 히긴스의 연방정부 상대 민사소송도 종료됐으니 나도 나의 명예를 보호할 것”이라면서 손해 배상, 샤라즈의 명예훼손적 주장 공표 금지 등을 청구했다.  그는 27일 명예훼손 전문 법조인에게 소송을 위임했다고 확인했다. 퍼스의 베넷(Bennett) 법무법인이 소송을 진행한다. 법무법인 아놀드 블록 리블러(Arnold Bloch Leibler)가 명예훼손 소송에서 샤라즈를 대변한다고 확인했다.한호일보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오늘

2023 호주오픈 남자단식 우승 후 소감을 말하는 노박 조코비치 호주오픈 통산 10회 우승 위업 달성지난해 윔블던에 이어 최근 메이저 2개 대회 연속 제패라파엘 나달과 ‘메이저 22회 우승 대기록’ 공유“내 생애 최고의 우승이다” ‘킹 오브 멜번파크(King of Melbourne Park)’ 별명의 노박 조코비치가 마침내 통산 10번째 호주오픈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뒤 눈물을 흘리며 감격의 우승 소감을 이처럼 밝혔다. 우승 확정 후 가족과 매니저, 코치가 모여 있는 관중석 플레이어 박스를 찾은 조코비치는 이내 그곳에서 쓰러져 하염없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다시 경기장으로 내려온 후에도 그의 눈에선 한동안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일견 감정이 없는듯 느껴지는 그의 외면에 감춰진 지난 1년여간의 깊은 상처를 목격하는 순간이었다. 트로피를 받아 든 조코비치는 자신이 작은 나라 세르비아 출신임을 상기시키며 전세계에서 테니스 선수를 목표로 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꿈을 가져라. 무슨 일이든 가능하다. 내가 바로 그 희망의 증거”라고 말했다.조코비치는 29일(일) 저녁 멜번파크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2시간56분 동안 진행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와의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두차례의 타이 브레이크가 연출되는 박진감 넘치는 대결 속에 치치파스의 집요한 추적을 따돌리고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경기를 주도해 결국 세트스코어 3-0(6-3 7-6 7-6)으로 완승했다. 조코비치는 2023 호주오픈 우승으로 역대 최다인 22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을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공유하게 됐다.  호주오픈 남자단식 결승에서 우승한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가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출처: AAP)그는 2년만에 다시 찾은 자신을 환대하고 지지해준 호주 국민과 멜번 시민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조코비치와의 맞대결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지난해 우승자 나달은 이번 호주오픈에서 고질적 왼발 통증으로 2회전에서 미국의 매켄지 맥도널드에게 패배하면서 대회 초반 탈락했다. 지난해 코로나 백신 접종 거부로 대회 개막 직전 호주에서 추방던 조코비치는 이번엔 러시아의 안르레이 루블료프와의 8강전 직후 나온 아버지의 전쟁 지지 발언으로 또 한차례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멜번 유력지 디 에이지(The Age)에 따르면 아버지 스르잔 조코비치는 경기장 밖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상화가 새겨진 국기를 들고 있던 러시아 팬들과 사진 촬영을 하면서 세르비아어로 "러시아 만세"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조코비치는 자신의 가족이 90년대 발칸사태 당시 전쟁의 피해자로서 "아버지는 결코 전쟁을 지지할 의도가 아니었다"며 "오해가 커져 매우 안타깝다"고 해명했다. 치치파스 역시 지난 24일 저녁 체코의 지리 레체카와의 준결승전 도중 실점에 격분해 벽에 부딪혀 튕겨나온 공을 강타한 행동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다. 당시 바로 뒤에서 볼키즈 한 명이 공을 집기위해 움직이고 있었는데, 조금만 각도가 달라졌어도 볼키즈가 어마어마한 속도로 날아간 공에 맞는 자칫 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실제 조코비치가 지난 2020년 US오픈에서 스페인의 파블로 카레노 보스타와 4라운드전을 치르던 도중 게임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자 화가 나 경기장 뒷편으로 날린 공이 선심의 목을 강타하는 사고를 내면서 실격 처리된 바 있다. 당시 조코비치는 직전 대회 우승자인 라파엘 나달 및 로저 페더러의 불참으로 그해 US오픈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졌었다. 2023 호주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우승한 벨라루스의 아리나 사발렌카가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출처: AAP) 남자단식 결승에 앞서 28일밤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세계랭킹 5위인 벨라루스의 아리나 사발렌카가 카자흐스탄의 엘레나 리바키나를 세트스코어 2대1 (4-6 6-3 6-4)로 누르고 사상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호주오픈 홈페이지와 생중계 TV화면에서는 사발렌카 선수의 출신 국가명과 국기가 '공백' 처리됐는데 이는 올해 호주오픈에서 지난해 2월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침공국가인 러시아에 동조한 벨라루스 출신 선수들에 대한 국가명, 국기 및 국가 사용 역시 금지됐기 때문이다. 사발렌카는 앞서 멜번 디 에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그저 운동선수일 뿐 왜 정치와 연관돼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세르비아 응원단이 2023 호주오픈 남자단식 결승에서 노박 조코비치의 우승을 축하하고 있다. (출처: AAP)대회를 주관하는 호주테니스협회의 크레이그 타일리 CEO는 2년만에 코로나 방역 조치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진 2023 호주오픈 대회기간 중 이틀동안 많은 비가 내린데 뒤이어 폭염으로 경기 일정이 차질을 빚었고 중국 정부가 해외여행을 허용했지만 아직은 중국으로부터의 관광객 입국이 본격화되지 않아 애당초 목표로 했던 90만명 유료관중 동원은 달성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관중은 83만9천192명으로 최종 집계돼 지난 2020년 경신된 81만2천174명의 기록을 깼다.특히 올해 대회 본선 첫 주말 토요일이었던 지난 21일에는 총 9만4천854명이 멜번파크를 찾아 호주오픈 하루 유료관중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11월 플레밍턴 경마장을 통해 입장한 멜번컵과 더비데이 관중수가 각각 7만3천816명과 7만1천327명이었으며, 멜번 크리켓 그라운드(MCG)에서 열린 T20 크리켓 월드컵 관중수는 8만2천507명을 기록했다. 역시 MCG에서 9월 열린 AFL 그랜드파이널 관중수는 10만24명, 4월 앨버트 파크에서 열린 포뮬라1 하이네켄 호주 그랑프리는 이틀간 각각 12만8천294명과 12만3천247명의 관중을 동원하는 등 호주의 스포츠 수도로서의 멜번의 명성과 위상은 여전히 건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호일보 윤성호 기자 frontline@hanhodaily.com

오늘

원주민 목소리 아젠다에서 대결 구도인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와 피터 더튼 야당대표(왼쪽)  찬성측 “원주민 80% 지지, 자문기구-헌법인정 분리 불가”반대측 “원주민 목소리 반대, 헌법적 인정만 지지”의회 내 헌법 자문기구인 ‘원주민 목소리(Indigenous Voice)’를 위한 국민투표를 성공으로 이끄려는 ‘예스 캠페인’(yes campaigns)이 다음 달 시작된다.찬성 측이 광고와 캠페인 공세를 준비하는 동안, 반대 측에서는 원주민에 대한 헌법적 인정을 지지하면서도 원주민 목소리는 반대하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울루루 성명의 공동 저자인 메건 데이비스(Megan Davis) 변호사는 “2월 20일부터 시작되는 ‘행동의 주(week of action)가 찬성 캠페인의 포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찬성 캠페인 운동가들은 헌법 개정을 위해 두 가지 장애물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 하나는 세부 사항에 대한 질문을 만족시는 것, 다른 하나는 원주민 목소리가 원주민이 합의한 견해라고 국민을 설득하는 것이다.피터 더튼 야당 대표는 몇 주 동안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에게 원주민 목소리의 구체적 형태를 담은 법안 초안을 공개하라고 요구해왔다. 이에 대해 연방정부는 ‘선 국민투표, 후 세부 입법’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데이비스 변호사는 “헌법 개정과 세부 내용의 양에 대해 작업하고 있는 세 개의 워킹 그룹이 있다. 이제 마지막 단계에 있고 정보가 공개될 날이 머지 않았다”라고 설명하고 “세부 사항이 빈약하다는 비판은 성급한 요구”라고 반박했다.그는 또 “일반 국민이 요구하는 세부 사항의 수준은 정치인과 언론이 요구하는 수준과는 매우 다르다. 유권자들은 헌법 조항이나 완전히 확정된 법안의 세부 사항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찬성표를 던지면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인가가 그들이 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국민투표 통과를 추진하는 정부와 찬성 진영은 리디아 쏘프 녹색당 상원의원 등 원주민 인사들이 원주민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반대한 침략의 날 집회의 여파도 다루고 있다. 하지만 데이비스 변호사는 “침략의 날 집회에 대한 언론 보도가 매우 소수의 목소리를 증폭시켰다”고 주장했다.입소스(Ipsos)가 1월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원주민의 80%가 정부가 제안한 원주민 목소리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유-국민연립 정부 시절 원주민자문위원회(Indigenous Advisory Council) 위원장을 역임한 워렌 먼딘(Warren Mundine)은 ‘노 캠페인’을 조정할 위원회를 조직하고 있다.먼딘은 “반대 측이 보다 나은 방법을 인식하라(Recognise A Better Way)는 잠재적 슬로건을 내걸고 원주민 목소리는 반대하되 헌법적 인정을 지지하는 공식 입장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호일보 이용규 기자  yklee@hanhodaily.com

오늘

벌크빌링을 하는 메디컬센터호주인 82% ‘메디케어 리베이트’ 인상 지지주정부들, 연방 정부에 개혁 강력 촉구할 듯호주인 5명 중 1명은 자신들의 일반의(GP)가 벌크빌링(bulk-billing)을 중단했으며 2명 중 1명은 일반의로부터 환자의 부담금(gap fee)을 청구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호주인의 4명 중 3명 이상은 진료비를 병원 측이 메디케어에 직접 청구하는 벌크빌링을 장려하기 위한 의료진의 수입인 리베이트의 인상을 지지하고 있다.이러한 리졸브(RPM)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는 의료업계의 메디케어 리베이트 인상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2월3일(금) 열릴 총리-주총리/수석장관 회의(national cabinet)에서는 주/준주 정부 지도자들이 총리에게 메디케어 개혁을 강력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도미니크 페로테트 NSW 주총리와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하는 메디케어 리베이트에 연방정부가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의견에 뜻을 합쳤다. 지난주 마크 버틀러 연방 보건장관은 “메디케어 기금 검토가 기존 구조에 더 많은 돈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 개선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언급, 리베이트의 실질적 인상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리졸브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47%는 자신들의 일반의가 현재 벌크빌링을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전에 벌크빌링을 했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 응답자는 18%에 달했다.73%는 올해에 의료비가 증가했다고 했으며 그 결과로 약 절반은 치료를 연기 또는 취소하거나 더 저렴한 옵션을 찾아다녔다고 밝혔다.리졸브 여론조사는 호주인의 82%가 메디케어 리베이트 인상을 지지하거나 강력하게 지지한다는 것을 보여줬다.추가 자금 지원을 위한 최우선 순위를 선택하라는 질문에 46%는 메디케어 리베이트 인상을 골랐다. 29%는 병원 자금 증액, 16%는 시간 외 진료소 네트워트 구축을 우선시했다.호주의학협회(Australian Medical Association: AMA)는 정부에 의료 서비스 제공 및 의료소 운영에 드는 비용 증가를 보다 잘 반영할 수 있도록 물가연동제를 개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스티브 롭슨(Steve Robson) AMA 회장은 “메디케어 청구에 대한 평균 정부 기여금이 20년 동안 실질적으로 5% 이상 감소했다면서 이 문제가 의사들에게 비용 압박을 가했다”라고 지적했다.호주왕립일반의협회(Royal Australian College of General Practitioners)의 니콜 히긴스(Dr Nicole Higgins) 회장도 정부가 일반 진료에 투자를 더욱 늘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주 총리-주총리/수석장관 회의는 우리 지도자들이 결정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완벽한 기회”라고 강조했다.한호일보 이용규 기자  yklee@hanhodaily.com

오늘

UAP를 탈당하고 또 다른 군소 정당을 만들려는 자말 다우드 전 UAP 리드 지역구 후보  비슷한 당명 ‘호주인연합’, NSW 선거 무소속 출마 예정 호주 광산 부호인 클라이브 파머가 창당한 군소 정당 연합호주당(United Australia Party: UAP)에서 일부 전 당원들이 이탈해 새로운 군소 정당 ‘호주인연합(The Australians United)’을 창당했다.전 UAP 당원인 자말 다우드(Jamal Daoud)는 보도 자료를 통해 “전 당원들과 후보들은 UAP가 당 내부의 자문(의견 수렴)과 토론이 전혀 없이 크라이브 파머가 당을 절대적으로 쥐고 흔든 점과 총선 켐페인 진행 과정, 선거 결과에 크게 실망했다”고 주장했다. 다우드는 지난해 총선 때 시드니 이너웨스트 지역구인 리드(Reid)에 UAP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UAP의 유일한 상원의원인 랄프 바벳(Senator Ralph Babet)과 다른 전 당원들은 다우드의 주장을 일축했다.    UAP는 지난 2022년 총선 당시 호주 권리장전(Australian Bill of Rights) 시행, 록다운 및 의무 백신 접종 불법화, 향후 5년동안 모기지 이자율 3%로 동결, 퇴직연금펀드 국내 투자 등을  공약했었다. 전국 151개 하원 지역구에 모두 출마했지만 1석도 당선되지 못했고 빅토리아주 담당 상원의원 1명만 어렵게 당선됐다. 정당으로서 아직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인 호주인연합은 UAP와 당명과 노락색 당 색상도 비슷하다.  NSW 선거법상 정당은 반드시 선거 출마 16개월 전 등록을 해야한다. 다우드는 “약 50명의 당원을 모집했으며 대부분 UAP 당원 출신들이다. 3월 25일 NSW 선거에 당원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호일보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오늘

2023 호주오픈 남자 복식에서 우승한 호주의 제이슨 쿠블러(오른쪽)와 링키 히지카타 선수 제이슨 쿠블러-링키 히지카타 우승 첫 복식 호흡 맞춰 그랜드슬램대회 챔피언 호주의 제이슨 쿠블러(Jason Kubler)와 링키 히지카타(Rinky Hijikata) 조가 2023 호주오픈 남자 복식 결승(men’s doubles final)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쿠블러-히지카타조는 28일 결승전에서 모나코의 휴고 니스(Hugo Nys)와 폴랜드의 잰 지엘린스키 (Jan Zielinski) 조를 2-0(6-4, 7-6 (7-4)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남자 복식 우승 상금 69만5천 달러를 받았다,    이로써 호주는 작년 닉 키리지오스(Nick Kyrgios)와 타나시 코키나키스(Thanasi Kokkinakis)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남자 복식 패권을 지켰다.‘스페셜 케이조(Special Ks)로 불린 키리지오스와 코키나키스 조는 올해 남자 복식에 출전하지 못했다. 키리지오스는 부상으로 1라운드에서 경기를 중단한 뒤 무릎 수술을 받았다.  주니어 시절 세계 랭킹 1위였던 쿠블러 선수(29)와 히지카타(21)는 처음으로 남자 복식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히지카타는 시드니에서 일본계 아버지와 통가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했고 명문 사립 킹스 스쿨과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대학 졸업 후 프로 선수가 됐다. 작년 10월말 세계 랭킹은 159위였다. 올해 호주오픈에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해 그랜드슬램대회 첫 1승을 거두었고 2회전에서 남자 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 3번 시드)에게 패배했다. 우승 소감에서 쿠블러는 “링키는 이제 21살로 앞날이 매우 유망한 선수다. 이제 올해 남은 기간동안 그와 복식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한호일보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어제

2023 호주오픈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며 호주오픈 10승 기록을 세운 노박 조코비치 29일 남자 단식 결승전 치치파스에 3-0 완승라파엘 나달과 ‘메이저 최다 22회 우승 기록’ 공유호주오픈 28연승, 올해 대회 6경기 무실세트로 끝내   ‘무결점 플레이어’ 노박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통산 10번째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명실상부한 '호주오픈의 사나이'인 조코비치는 그랜드슬램대회인 호주오픈 우승으로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과 함께 메이저 대회 최다 22회 우승 타이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에서 28연승 기록과 호주오픈 10승 기록을 세웠다.조코비치는 29일(일) 멜번파크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3 호주오픈(총상금 7,650만 호주달러)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4위·그리스)를 3-0(6-3, 7-6, 7-6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첫 세트를 빼앗긴 치치파스는 2, 3세트에서는 타이브레이크까지 갔지만 4-7, 5-7로 조코비치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2세트의 타이브레이크에서 승리하지 못한 것이 결승전의 최대 분수령이었다.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노박 조코비치 올해 36세인 조코비치는 결승전까지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기량을 펼쳐 보였다. 엔조 쿠아코(191위·프랑스)에게 3-1로 이긴 2회전을 제외하면 결승까지 6경기를 모두 무실세트로 끝냈다.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이 불편해 압박 붕대를 칭칭 동여매고 코트에 나섰지만 경기력에 큰 지장이 없었다.생애 처음으로 호주오픈 결승에 진출한 치치파스는 앞서 2019년과 2021년, 2022년 대회에서는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또 준우승한 2021년 프랑스오픈에 이어 개인 통산 2번째로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우승에는 실패했다. 조코비치와 치치파스는 13회 대결에서 조코비치가 11승2패로 앞섰다.한호일보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어제

보디이미지 켐페이너 타린 브럼피트(오른쪽)이 2023 올해의 호주인으로 선정됐다. 왼쪽은 시상식에서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자기 몸 혐오 풍조’ 개선 캠페인.. 국내외 큰 영향 원주민 인권운동가 ‘톰 칼마’ 시니어 호주인 선정축구 대표선수 아워 마빌 ‘올해의 젊은 호주인’‘터번4오스트레일리아’ 아마르 싱 ‘지역영웅’ 수상 바디이미지(‘body images) 운동가 타린 브럼피트(Taryn Brumfitt, 45)가 2023년 ‘올해의 호주인(australian of the Year)’로 선정됐다.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25일 밤 캔버라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내외인들에게 ‘자기 긍정’의 영감을 준 브럼피트에게 이 영예를 수여했다.브럼피트는 2016년 다큐멘터리 ‘엠브레이스’(Embrace)를 연출해 사람들, 특히 여성이 왜 자기 몸을 혐오(hate)하는지 질문하며 그녀가 어떻게 자신의 몸을 사랑하게 됐는지 그 과정을 탐구해 발표했다.그녀의 작품은 약 190개국에 퍼졌고 넷플릭스를 통해 수백만 명이 엠브레이스를 시청했다.2022년에는 9세에서 14세 사이의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한 다큐멘터리 ‘엠브레이스 키즈(Embrace Kids)’를 선보였다.브럼피트는 4권의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하다. 그녀의 책, 영화, 연설을 합하면 약 2억 명이 신체 긍정의 메시지를 접한 것으로 추산한다. 수상 연설에서 브럼피트는 “우리가 우리 몸을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에 관하여 이 나라에는 너무나 많은 절망이 있다”며 “우리의 몸과 전쟁하는 것은 우리 삶의 목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브럼피트는 “바디이미지란 피부색, 키, 성, 독특한 자아 등 우리 자신에 대해 느끼는 방식이며 몸을 움직이고, 영양을 공급하고, 존중하고, 즐기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우리의 몸이 아니라 우리의 관점이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올해의 시니어 호주인 톰 콜마 교수  올해의 ‘시니어 호주인(Senior Australian of the Year)’은  원주민 부족 쿵가라칸(Kungarakan)의 지도자이자 인권운동가인 톰 칼마(Tom Calma, 69) 교수가 수상했다. 현재 그는 호주화해위원회(Reconciliation Australia)의 공동의장과 캔버라대학 총장을 역임하고 있다.올해의 젊은 호주인으로 뽑힌 호주 축구대표선수 아워 마빌 호주 축구 대표 선수 아워 마빌(Awer Mabil, 27))이 ‘올해의 젊은 호주인 (Young Australian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 남수단 난민 출신인 마빌 선수는 케냐 난민 캠프에서 자랐고, 10살 때 호주에 정착했다. 호주 A리그팀을 거쳐 현재 체코 프라하의 스파르타 프라하팀에서 뛰고 있는 마빌은  비영리단체 ‘베어풋 투 부츠(Barefoot to Boots)’를 공동 설립해 난민의 건강, 교육, 성평등을 증진하는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2023 호주의 지역영웅 아마르 싱 2023년 ‘호주의 지역 영웅(Australia’s Local Hero)’은 아마르 싱(Amar Singh)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싱이 2015년 창설한 저소득층 구호단체 ‘터번스 4 오스트레일리아(Turbans 4 Australia)’는 시드니 서부에서 식량 불안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매주 최대 450개의 음식 및 식료품 패키지를 포장하고 배포하고 있다. 한호일보 이용규 기자  yklee@hanhodaily.com

어제

소비자물가지수(CPI) 동향 RBA, 2월 ‘0.25%’ 금리 인상 가능성 커져   “인플레 속도 1990년 이후 가장 빨라” 물가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이 올랐다. 통계국(ABS)의  12월 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르면, 호주의 인플레이션율은 12개월 동안 7.8% 상승했다.호주중앙은행(RBA)의 가장 최근 공식 CPI 예측치는 연 8%이긴 했다. 하지만 경제학자들은 대개 연 7.5%의 상승률을 전망했었다. 인디드(Indeed)의 칼람 피커링(Callam Pickering) 경제분석가는 식료품, 전기요금 등 필수 비용이 급격하게 증가해 서민들의 부담이 커졌다고 우려했다. 피커링은 “생계비 부담이 올해 전국 가계에 상당한 어려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2월 수치는 끔찍할 정도”라며 “소비자 물가는 1990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 물가상승률, 즉 가격 변동이 가장 큰 상・하위 항목을 제외한 인플레이션율은 6.9%였다. RBA가 목표로 하는 예상한 6.5%를 웃도는 수치다. 이에 따라 다음 달에 RBA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ANZ은행의 캐서린 버치(Catherine Birch) 선임 경제분석가는 2월 금리 인상은 거의 확실하다고 전망했다.그는 “호주 CPI 자료는 4분기에 국내 주도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2월 0.25%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굳힌다”고 말했다. 베타쉐어(Betashares)의 데이비드 바사니즈(David Bassanese) 수석 경제분석가도 금리가 앞으로 두 달은 연속으로 오를 것이라고 동의했다.하지만 그는 3.10%인 지금의 금리가 3.60%까지 오르고 나면 그 이상의 금리 인상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바사니즈는 “그 후에 성장이 둔화되고 인플레이션이 널리 예상되는 만큼 완화된다면, 특히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진다면, RBA가 올해 하반기에 금리 인상을 되돌리기 시작할 좋은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금리 인상 기조가 예상처럼 3월에 끝난다고 하더라도 그 여파는 시차를 두고 찾아올 전망이다.코먼웰스은행의 가레스 에어드(Gareth Aird) 경제분석가는 “핵심은 2022년의 급격한 금리 인상이 재화와 서비스의 수요에 영향을 미치고, 더 나아가 2023년과 2024년의 가격 변동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이다. 긴축 통화정책은 물가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한호일보 이용규 기자  yklee@hanhodaily.com

26/01/2023

남호주 DVDS 신고 1천건 돌파 페로테트 주총리 3월 선거 공약 채택.. 남호주 2018년 시행 영국 데이트폭력 살해사건 계기 ‘클레어법’ 기반   NSW에서 파트너의 가정폭력 전과기록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정부는 3월25일 선거에서 승리하면 파트너의 폭력 전과 조회를 가능하게 하는 ‘가정폭력폭로정책(Domestic Violence Disclosure Scheme, 이하 DVDS)’을 시행하겠다고 공약했다.   23일 도미니크 페로테트 NSW 주총리는 “가정폭력 전과자의 재범행으로 무고한 사람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경우가 너무 많다”며 “그 누구도 친밀한 관계에서 폭력을 당하길 원치 않는다. 연인의 전과기록을 미리 알고 있었으면 발생하지 않았을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정폭력폭로정책은 2014년에 도입된 영국의 ‘클레어법’(Clare’s Law)에 기반을 두고 있다. 클레어법은 남자 친구의 폭력에 시달리다 2009년에 살해당한 요크셔(Yorkshire) 출신 여성 클레어 우드(36, Clare Wood)의 이름에서 비롯됐다. 이 법은 사귀는 남성의 전과기록을 요청할 수 있게 해준다. 경찰은 정보공개가 합법적이고 비례원칙에 맞는지를 고려해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   NSW가정폭력지원기관(Domestic Violence NSW)의 델리아 도노반(Delia Donovan) 대표는 “피해 생존자 및 지원 서비스 단체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안전하고 정확하게 시행된다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생명을 구할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효과적일 것”이라며 정부의 공약을 환영했다.   2018년 시범운영을 통해 호주 최초로 DVDS를 정착시킨 남호주에서는 시행 이후 연인의 범죄 이력 정보를 요청한 사람이 1천명을 넘어섰다. 정보 공개는 바로 이뤄지지 않으며 최대 2주까지 걸릴 수 있다.   한호일보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사진: 남호주 DVDS 시행 후 정보요청이 1천건을 넘어섰다   

26/01/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