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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전역에는 'Great Rides'라고 불리는 총 23개의 사이클 트레일이 펼쳐져 있다. 이것들은 한 폭의 그림같이 펼쳐진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잇고 있어, 많은 자전거 여행객들이 뉴질랜드를 찾는 이유가 되고있다. 뉴질랜드 대지에 수놓인 봄의 기운 속으로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온 몸으로 스쳐지나가는 봄의 향기를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몇 개의 지역을 추천한다. 알프스 투 오션 트레일.Alps 2 Ocean trail 가장 긴 자전거 트레일로서, 뉴질랜드 최고봉 아오라키 마운트 쿡에서 출발하는 이 코스는 600m 아래의 해안 마을 오아마루에 이르는 300km의 구간이다. 하지만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는 쉬운 난이도의 코스이면서, 빙하와 만년설이 어울어진 환상적인 장관이 펼쳐지는 곳이라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닿는 곳이다. 물론 전 구간을 다 완주 할 수도 있지만, 일부 구간만 여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별히 코스의 마지막 구간에는 영화 '나니아 연대기'가 촬영된 장소로 유명한 엘리펀트 록스(Elephant Rocks)를 거치기도 한다. 빙하가 녹아 생성된 아름다운 호수들을 거치면, 펭귄 서식지로도 널리 알려진 종착점 오아마루에 도착하게된다. 이곳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작고 귀여운 펭귄인 쇠푸른펭귄, 노란눈펭귄도 만날 수 있다. 번식기인 9월-1월 사이에 방문하면 많은 종류의 펭귄을 쉽게 볼 수 있다. 넬슨.Nelson '햇볕 따사로운 넬슨'이라는 별명답게 봄의 따스한 아름다움을 한껏 머금은 도시다. 화창한 햇볕 아래 풍성하게 자라난 와인용 포도들과 신선한 과일이 자랑이다. 또한 이제 못지않게 둘러싸인 바다로부터 나는 해산물이 일품인 지역이기도 하다. 많은 예술가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도시답게 곳곳에서 갤러리와 영감 넘치는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이쁜 포도원, 카페, 과수원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이곳은 맥주의 주원료 홉을 뉴질랜드 안에서 유일하게 상업적으로 재배하는 도시이기도 해서, 자전거 여행과 맥주 명소를 탐방하는 이색 경험도 가능하다. 테 아라 아히 트레일.Te Ara Ahi Trail 세계적인 지열 지대 '로토루아(Rotorua)'를 탐험하는 66km의 코스. 물론 평평한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일이라 비교적 쉬운 난이도의 코스이지만 증기가 솟아오르는 분기공, 부글부글 끓는 진흙과 간헐천 등을 접할 수 있는 이색적인 코스다. 무더운 여름이 찾아 오기 전, 라이딩으로 지친 몸을 온천에 담그고 노곤한 피로를 풀 수 있는 최고의 자전거 여행 코스이기도 하다. 사진 1. 뉴질랜드 전역의 23개의 Great Rides 코스 사진 2. 알프스 투 오션 트레일 사진 3. 넬슨 사진 4. 테 아라 아히 트레일 - 아이탭

  09/10/2018
  Eastwood NSW

# 여름과 가을의 매력 오가는 다양한 축제 즐길 수 있어 이제 막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뉴질랜드의 3월은 두 계절의 매력이 공존하는 시기다. 아침과 저녁은 선선하지만 낮은 여름을 무색게 할 만큼 따뜻하다. 바다를 누비는 요트 축제와 가을밤의 열기구 축제 등 여름과 가을의 매력을 오가는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이유다. 1. 세계 최강의 항해인들이 펼치는 바다 위 뜨거운 축제 오클랜드(Auckland)에서는 세계 최강의 항해인들이 참가하는 볼보 오션 레이스(Volvo Ocean Race, 이하 볼보컵)가 3월 18일까지 개최된다. 요트 경기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볼보컵은 위대한 항해사들의 정신을 기리며 항해술과 요트의 한계에 도전하는 놀라운 시험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7팀은 레이스를 마칠 때까지 4대양을 건너고 6대륙을 거치며 총 8만3340km를 항해하게 된다. ‘항해의 도시’란 애칭답게 오클랜드는 볼보컵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항지 중 하나로, 선수들은 오클랜드에 머무르며 다시 항해를 출발하기 전까지 만반의 대비와 유지보수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바이어덕트 하버(Viaduct Harbour)를 중심으로 활기찬 레이스 빌리지가 조성되며, 레이스 기간에는 매일 12시간 동안 관중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끊임없이 펼쳐진다. 체험 디스플레이, 대형 스크린을 통한 레이스 중계, 라이브 공연 등 뜨거운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2. 뉴질랜드의 가을 하늘과 밤을 장식하는 열기구 쇼 매년 해밀턴(Hamilton)에서 5일간 개최되는 ‘벌룬스 오버 와이카토(Balloons over Waikato)’는 1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끌어들이는 뉴질랜드의 대표 축제 중 하나다. 올해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데, 열기구를 타고 유유히 하늘을 비행하는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열기구 애호가들이 모여들게 된다. 축제 기간에는 매일 아침 7시 30분경 떠오르는 와이카토의 일출을 배경으로 열기구들이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3월 24일 오후 4시부터는 메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과 함께 청명한 가을밤을 은은하게 밝히는 열기구 쇼, 화려한 불꽃놀이가 만들어 내는 환상적인 피날레로 완벽하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예약 시 직접 열기구를 타고 약 45분간 비행하며 아름다운 와이카토 지역의 파노라마 전망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해밀턴의 호반에 있는 인네스코먼에서 열기구에 탑승할 수 있다. 3.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산악자전거 축제 스카이라인 로토루아(Skyline Rotorua)의 그래비티 파크에서는 프로와 아마추어, 일반인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산악자전거 축제 ‘크랭크웍스 로토루아’가 3월 17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프로 선수들이 다운힐 코스를 질주하며 내려가는 장면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머리카락을 쭈뼛 서게 할 만큼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데, 다양한 경주와 액티비티는 물론 뉴질랜드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로토루아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지열의 도시인만큼 크랭크웍스 축제 외에도 폭발하는 간헐천과 증기가 솟구치고 진흙탕이 끓는 지열 현상을 감상하면서,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의 문화도 함께 경험해 볼 것을 추천하는 바다. 출처 : goo.gl/qYU3Tj

  12/03/2018
  Auckland Viaduct Harbour Auckland

# 화산·협곡과 같은 대자연 알차게 여행 뉴질랜드 관광청에 따르면 세계 6대 경관 열차 중 하나인 트랜즈알파인을 포함한 노던 익스플러로·타이에리 협곡 열차를 이용하면 짧은 일정으로도 뉴질랜드에 숨겨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쏙쏙 골라 둘러볼 수 있다고 한다. 일정이 넉넉하다면 주요 명소에 위치한 중간 정차역에서 자유롭게 타고 내리며 다양한 액티비티를 함께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협곡과 평야를 가로지르는 세계 6대 경관 열차 ‘트랜즈알파인’ 뉴질랜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와 웨스트코스트의 그레이마우스(Greymouth)를 왕복하는 트랜즈알파인(TranzAlpine)은 세계 6대 경관 열차 여행 중 하나로 손꼽힐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조각보처럼 펼쳐진 캔터베리 평원과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인 아서스패스 국립공원을 지나는 총 223km의 여정을 통해, 5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도 남섬이 지닌 아름다움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한 75m 높이의 고가교를 포함한 총 4개의 고가교와 16개의 터널을 지나게 되며, 언덕과 강을 지나고 독특한 지형을 통과하는 등 쉴 틈 없이 바뀌는 풍경으로 지루할 틈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트랜즈알파인은 매일 오전 8시 15분에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하며, 그레이마우스에 도착한 뒤 한 시간의 정차 후 다시 크라이스트처치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행된다. #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구간을 달리는 장거리 경관 열차 ‘노던 익스플로러’ 노던 익스플로러는 뉴질랜드의 최대 도시 오클랜드와 수도 웰링턴을 잇는 장거리 경관 열차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로, 녹음이 울창한 농장지대와 자연림, 화산과 고원 지대를 통과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을 12시간에 걸쳐 감상할 수 있는 당일 열차 여행이다.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운명의 산으로 나오는 나우루호에를 포함한 3개의 장엄한 화산이 있는 통가리로 국립공원과 철도 공학기술의 절정을 보여주는 나선형 철로인 라우리무 스파이럴(Raurimu Spiral)을 통과하게 된다. 영화와 철도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더욱 추천되는 코스다. 노던 익스플로러는 월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전 7시 45분에 오클랜드에서 출발하며, 웰링턴에서는 화요일, 금요일, 일요일 오전 7시 55분에 오클랜드로 향하는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 19세기 기차를 타고 아슬아슬 협곡을 달리는 ‘타이에리 협곡 열차’ 센트럴 오타고와 더니든 북부의 오타고 해안 구간을 운행하는 타이에리 협곡 열차(Taieri Gorge Railway)는 좁은 협곡과 험준한 바위산을 통과하며 19세기 말의 유서 깊은 철로를 거침없이 누비는 경관 열차다. 감탄사를 절로 내뱉게 되는 창밖의 기묘한 풍경들을 감상하며, 타는 내내 강을 낀 좁은 협곡을 아슬아슬하게 달리는 열차 속에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타이에리 강을 지나는 높이 50m의 철교 위처럼 전망이 좋은 곳에서는 사진 촬영을 위한 정차 시간도 주어져 멋진 절경을 배경 삼아 인생샷도 마음껏 남길 수 있다. 더니든에서 출발하는 ‘타이에리 협곡 열차’는 푸케랑기까지 2시간이 소요되며, 3시간을 이동하는 미들마치까지는 계절에 따라 일주일에 한 두 차례 열차가 운행되므로 미리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정차역에서는 ‘트랙 앤드 트레일 열차·버스 투어’ 등을 이용해 주요 관광명소인 퀸스타운까지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사진1. 트랜즈알파인 사진2. 노던 익스플로러 사진3. 타이에리 협곡 열차 출처 : goo.gl/48Z71c

  08/03/2018
  Eastwood NSW

남섬의 최상단 서쪽으로 위치해 있는 골든베이는 모투에카를 지나 타카카에서부터 시작된다. 타카카는 골든베이의 중심 타운으로 이 지역에서 제일 큰 타운이기도 하다. 타카카로 가는길은 무척 구불거리는데, 타카카 언덕을 올라가면 나루아(Ngarua) 동굴을 들러볼 수 있으며, 지금은 멸종된 모아(Moa)새의 뼈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가이드를 따라 흥미로운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또한 Harwood’s Hole은 남반구에서 가장 큰 굴로 깊이가 400미터, 폭이 70미터로 통과하는데 30분이 걸린다. 타카카로 가는 길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멀리 카후랑이 국립공원이 보이고, Harwood’s 전망에 올라가면 골든베이와 장엄한 타카카계곡도 볼 수 있다. 타카카에서 서쪽으로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크고, 세계에서는 소위 가장 맑다고 자랑하는 푸푸스프링스가 위치해 있다. 푸푸스프링스의 제대로 된 이름은 와이코로푸푸스프링스(Te Waikoropupu Springs)인데, 너무 맑아서 바닥이 다 들여다 보이며, 물은 굉장히 차가워 다이빙이 금지되는 곳이다. 푸푸스프링스 주변에 짧은 산책이 가능한데, 1856년 금이 발견되어 골드마인을 하던 곳도 볼 수 있다. 푸푸스프링스는 14,000리터의 물을 보유하고 있고 이는 40여개의 욕조를 채운 물의 양이라 한다. 마오리 전설에 의하면 아오테아로아의 주요 3신의 하나인 후리아와가 용감하게 물속으로 뛰어들어 막힌 물길을 뚫었다고도 전해진다. 다시 서쪽으로 국도를 따라가면 오네카카(Onekaka)라는 작은 마을이 나오는데, 여기에 있는 카페에서는 맥주와 와인을 직접 증류하여 판다. 맥주의 종류도 수십가지로 이름도 다 제각각인데, 밤에는 음악과 춤이 어우러지기도 하는 독특한 카페이다. 오네카카를 지나 계속 국도를 따라가면 이 지역의 마지막 타운인 콜링우드가 나온다. 콜링우드는 히피트랙의 길목이기도 하여 한여름은 무척 붐비는 작은 마을이다. 콜링우드는 또한 그 유명한 페어웰스핏(Farewell Spit)의 길목이기도 한데, 페어웰스핏은 국제적으로 중요한 늪지이며 조류 보호 구역이기도 하다. 26킬로미터에 달하는 해변에서 거대한 반달모양의 sand dune으로 만들어진 곶을 바라볼 수 있는데, 삭막함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곶의 끝 가까이 가려면 투어회사를 이용해야만 하는데, 투어 트럭을 타면 Cape Farewell에서 1킬로미터 거리의 해변가까지 다가간다. 여기서 많은 종류의 새(많게는 90종)를 볼 수 있으며, 오래된 등대지기도 보게 된다. 골든베이는 또한 예술가와 크래프트맨의 주 무대이기도 한데, 타카카에 위치한 거대한 아티산 샵은 꼭 들려볼 만 하며, 각종 카페와 샵에서는 이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놓고 팔기도 한다. 또한 타카카에 위치한 아나토키(Anatoki) 연어양식장은 주인의 설명과 함께 먹이를 주면 달려드는 연어들을 직접 낚아 그자리에서 회 또는 훈제해서 먹을 수 있는데, 그 맛은 정말 일품이다. 시간이 된다면 로지 글로우 초콜렛 하우스도 들러보고, 해변을 말을 타고 달리는 가이드 승마와 카약킹도 즐겨볼 만 하다. 추천할만한 액티비티 - 푸푸스프링스 방문 - 타카카 연어 양식장 시식 - 페어웰스핏 투어

  05/10/2012
  North Shore City Auckland

뉴질랜드 특히 남섬을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약방의 감초처럼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 중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밀포드사운드 일 것이다. 밀포드사운드는 남섬의 최하단에 위치한 사우스랜드(Southland)에 속하는 피요드랜드 국립공원(Fiordland National Park)에 위치해 있는데 이 지역을 대표하는 대명사처럼 불려진다. 피요드랜드 국립공원은 Southwest New Zealand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네개의 국립공원 중 하나이기도 한데, 이 공원은 2백6십만 헥타르의 크기를 자랑하며, 문화적으로의 가치 뿐만 아니라 공원내의 독특한 생태환경과 야생동물로 국제적으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밀포드사운드는 22킬로미터 길이의 협곡으로 주변에 천길 낭떠러지의 절벽과 산봉우리, 특히 엽서에도 자주 등장하는 마이터피크는 1692미터의 높이로 우뚝 서있어 크루즈를 타고 지나가면서 그 장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비록 날씨가 자주 궂고 비가 많이 오지만 밀포드의 아름다움은 잊지못할 장관을 연출하여 준다. 이 지역에는 밀포드사운드 뿐만 아니라 다웃풀사운드, 더스키사운드 등의 수많은 협곡과 뉴질랜드 great walks에 속하는 밀포드트랙, 케플러트랙, 루트번트랙은 년중 지정된 기간동안 트랙커들의 발길을 잡는다. 밀포드트랙은 53.5킬로미터의 4,5일이 걸리는데 매년 산행이 가능한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수개월 전부터 신청해야만 가능하며, 워킹 코스도 정해진대로만 따라가야 한다. 숙소는 트랙 중간 중간에 있는 헛(hut)에서만 가능하며 헛패스를 미리 구입하여야 한다. 트랙은 개별적으로 또는 가이드와 함께도 가능하다. 유명한 밀포드사운드를 가려면 거쳐야 하는 곳이 바로 테아나우이다. 테아나우는 인구 2천여명의 아주 작은 타운으로 타운센터에 들어서면 모던한 부유함을 엿볼수 있다. 테아나우호수는 타우포호수 다음으로 뉴질랜드에서 두번째로 큰 호수인데, 가장 깊은 곳은 417미터에 이르고 53킬로미터의 길이와 제일 넓은 곳은 10킬로미터의 폭을 자랑한다. 테아나우의 또다른 볼거리를 들자면 반딧불이 동굴이다. 1900년대 중반에 재발견된 이 동굴은 테아나우 호수를 건너 서쪽 호숫가에 있는데, 오직 배로만 갈 수 있고, 가이드 투어만 가능하다. 200미터 정도 길이의 이 동굴안에는 폭포가 흐르고 물이 소용돌이 치며, 안으로 들어가면 반딧불이 동굴을 볼 수 있다. 가이드 투어에는 작은 배를 타고 가는 펀팅도 포함돼 흥미를 더한다. 남섬은 기후 변화가 심해 갑자기 눈과 비가 심하게 내릴때가 있는데, 특히 이 국립공원 지역은 비가 많이 오고 겨울에는 눈이 평지까지 내려 길이 끊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테아나우로 가는 길은 테카포를 지나 퀸즈타운에서 가거나 또는 더니든에서 고어를 거쳐 갈 수 있는데, 더니든을 택하는 것이 조금더 안전하긴 하지만 더니든 직전에 두개의 고개를 넘어야 하는데, 가끔 눈때문에 이 국도가 밤새 끊어지는 경우도 많다. 퀸즈타운의 경우 린디스패스 구간이 그러한데, 이 구간은 기후가 나쁘면 왕왕 국도가 끊기곤 하므로 출발전 항상 AA나 인포메이션센터에서 도로 상황을 파악하는것이 좋다. 추천할만한 액티비티 -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 - 뉴질랜드 great walks - 테아나우 반딧불이 동굴

  05/10/2012
  North Shore City Auckland

이번엔 넬슨의 남쪽에 위치한 Nelson Lakes National Park과 그 주변을 둘러보자. 넬슨 호수공원은 두개의 호수로 이루어져 있는데 Lake Rotorua와 Lake Rotoiti이다. 이 두 아름다운 호수는 beech나무 숲과 flax로 뒤덮여 있는데, 길고 짧은 트램핑 코스는 이 국립공원의 호수와 뉴질랜드 숲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액티비티이다. 공원 동쪽에 위치한 로토이티호수는 자연보호구역으로 포섬(possum)같은 외래에서 들어온 pest를 없애기 위해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기도 하다. 대부분의 로토이티호수에서의 트램핑은 커베이(Kerr Bay)에 위치한 주차장에서 시작되는데 10분 걸리는 Bellbird Walk, Honeydew Walk(45분), Nature track(한시간 반) 등 다양하며, 제대로 트램핑을 하려면 St Arnaud에서 시작하는 3일정도의 코스로 로토이티호수 동쪽에서부터 시작하여 Lake Head hut 등을 지나 alpine Lake Angelus로 가게 된다. 이 코스는 지금은 폐쇄된 마운트 로버트(Mt.Robert) 스키장으로 가는 산등성이를 따라 다시 St Arnaud로 돌아올 수도 있다. 한여름이라도 산등성이는 몹시 추우므로 옷, 장비 등을 단단히 준비하여야 한다. Lake Rotoiti 북쪽으로 흐르는 Buller River와 남쪽으로는 머치슨(Murchison)을 포함하는 Buller Gorge는 수상스포츠의 hub라고 할 수 있다. 특히 white water rafting과 카약킹은 엔돌핀을 솟구치게 하는 액티비티의 하나이며, 특히 이곳 불러강에서는매년 2,3월 경에 Buller Fest가 열리는데 수상스포츠 전문가들이 모여 각종의 경기를 펼치기도 한다. 뉴질랜드의 가장 긴(110미터) swing bridge가 바로 이 불러협곡에 있다. 이 다리를 통과하면 흥미로운 짧은 산책을 즐길 수 있는데 1929년 이 지역에 발생 지진의 잔해를 보여주는 좋은 역사물이기도 하다. 머치슨은 넬슨에서는 125km 남쪽에 위치하고 있고, 복쪽으로는 서해안으로 가는 관문이기도 하다. Murchison 타운을 지나 남쪽으로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마루이아 폭포 사인을 만나게 된다. Maruia Falls는 나이아가라 폭포 못지않게 거대한 모습을 자랑하는데, 폭포 입구 주차장에서 언덕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며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 주차장에서 먹이를 찾는 새 weka도 한번 찾아보자. 서해안과 동쪽 크라이스트처치, 북쪽 넬슨으로 갈라지는 지점에 위치한 곳에 휴게소와 주유소가 외로이 서있는 곳이 스프링스 정션이다. 이곳에서 멀리 보이는 루이스패스의 한자락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한다. 이길로 크라이스트처치쪽으로 몇킬로미터를 진행하다보면 Lake Daniel 호수로 가는 사인이 나오는데, 이 트램핑코스는 왕복 4,5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호수에 도착하면 호숫가에 작은 hut도 있어 트램퍼의 휴식처를 제공한다. 스프링스정션에서 14km 지점에는 또하나의 명소 마루이아 온천이 자리잡고 있다. Maruia Springs는 Hanmer Springs 보다는 작지만 조용하고 일본식 온천탕과 노천탕이 그 독특함을 보여주는데,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시야에 들어오는 산기슭을 바라보면 천국이 따로 없음을 실감한다. 추천할만한 액티비티 - 로토이티 호수 트램핑/송어 낚시 - 불러강 래프팅 - 마루이아 온천욕

  05/10/2012
  North Shore City Auckland

뉴질랜드 남섬 최상단에 위치한 작은 도시 넬슨. 작지만 축복받은 도시 넬슨은 주변에 세개의 국립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서쪽으로는 아벨타스만(Abel Tasman) 국립공원과 카후랑이(Kahurangi) 국립공원이 위치해 있고, 남쪽으로는 넬슨호수(Nelson Lakes) 국립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아벨타스만 국립공원은 멋진 트램핑코스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내륙으로 지나가는 트램핑 코스 뿐만 아니라 해변가를 따라가는 coastal 코스로도 더 유명하다. 국립공원은 넬슨 서쪽 마라하우(Marahau)에서 시작하여 카후랑이 국립공원의 끝자락으로 이어지는데, 뉴질랜드 자연 숲과 가까이 보이는 해변가를 바라보며 지나는 51km의 거리를 완주하려면 3~5일정도 소요 된다. 한여름인 10월부터 4월 사이에는 트램퍼로 붐비는데, 공원에서 숙박을 하려면 DoC(Department of Conservation)이나 인포메이션센터에서 미리 hut pass를 구입해야만 한다. Coastal 코스는 썰물때에 가능한데, 토렌트베이(Torrent Bay) 하구와 아와로아 헛(Awaroa Hut)이 있는 아와로아 베이를 포함한 몇군데의 구간이 그렇고, 특히 Awaroa Inlet은 대체 루트가 없다. 그래서 많은 트램퍼들은 걷기와 카약을 병행하기도 한다. 아벨타스만 국립공원에서의 카약킹은 이곳을 방문한다면 절대 빼놓지 못할 액티비티로 아름다운 골든 샌드 비치와 자연 환경, 동물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접하게 된다. 반나절 카약킹의 경우 카이테리테리 또는 모투에카에서 출발하여 Split Apple Rocks를 돌아보는 투어가 가능하다. 카약킹 뿐 아니라 워터택시를 이용해 되돌아오는 것도 피곤한 트램퍼를 위한 좋은 방법이다. 카후랑이 국립공원은 뉴질랜드에서 두번째로 큰 국립공원이며, Kahurangi 라는 말은 ‘treasured possession’ 이라는 뜻으로, 멋진 국립공원의 하나이다. 50만 헥타르의 면적을 자랑하는 이 공원은 생태계의 이상향인데, 100종 이상의 새와 뉴질랜드 식물의 50%, 알파인 식물의 80%가 이곳에서 자란다. 여기서 가장 유명한 히피 트랙(Heaphy Track)은 82km의 장거리 코스 4~6일이 걸리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트램핑 코스이다. 트랙은 콜링우드 또는 모투에카에서 시작할 수 있는데, 밀포드트랙처럼 멋진 장관을 연출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가진 트랙이다. 이 곳의 하일라이트는 Mt.Perry 정상에서의 전망, 해변가에 위치한 히피 헛에서의 숙박이라고 할 수 있다. Hut pass를 미리 구입해서 하루 또는 이틀정도 지내면서 라군에서의 수영과 낚시를 즐기는것도 좋을 것이다. 히피트랙은 한번 시작하면 중간에 되돌아가든지 아니면 트랙을 끝내야만 하는데, 이유는 중간에 다른 타운이나 마을로 통하는 길이 없기 때문인데, 이 트랙은 서해안의 작은 타운 카라미아(Karamea)에서 끝나게 된다. 트램핑은 넬슨에서 콜링우드까지 버스를 이용해 트램핑을 한다음 카라미아에서 끝나고 다시 버스를 이용해 웨스트포트(Westport)로 이동하든지 아니면 카라미아에서 시작해 콜링우드에서 끝난 후 넬슨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트램퍼를 괴롭히는 샌드플라이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제를 충분히 준비하는것도 팁이다.(계속) 추천할만한 액티비티 - 아벨타스만 국립공원 카약킹과 수상택시 - 아벨타스만 coastal 트랙 - 히피 트랙 트랙킹과 히피 산장에서 묵어보기

  20/09/2012
  North Shore City Auckland

어느 도시와 마찬가지로 넬슨에도 시내에 박물관이 있는데, 이전에 Stoke에 있던 오래된 박물관을 시내 한복판으로 이전해 온 것으로 초기 이민자 정착시절 뿐만 아니라 마오리 역사도 한눈에 볼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니 꼭 한번 들러보자. 박물관에서 나와 트라팔가 street 오른쪽 맨 끝에 위치한 Cathedral church는 크라이스트처치의 cathedral square에 있는 성당 보다 규모는 작지만 한번쯤 들러보는것도 좋다. 교회 안에는 영어는 물로 한국어까지 관광객을 위해 각종 언어로 번역된 설명서가 비치되어 있다. Hardy street은 Trafalgar street과 함께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는데, 많은 상점들과 카페,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이 길을 따라 동쪽으로 가면 Nelson Marlborough Institute of Technology가 있는데, 이 전문대학은 여러개의 작은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고, 도시만큼이나 아담한 캠퍼스이다. 캠퍼스에서 Hardy street을 건너면 바로 Queen’s garden이 위치해 있다. 이 공원은 시민의 쉼터이기도 한데, 각종 뉴질랜드 native tree와 외래종들이 우거져 있고, 연못에서는 백조와 오리들이 한가롭게 노니는 모습이 정겨운 곳이다. 공원을 가로질러 나오면 이번에는 Bridge street이다. 공원 반대편 입구 바로 옆으로 유명한 Suter Art Gallery가 보인다. 이곳에서는 고정적인 전시회외에 다양한 이 지역의 예술가의 작품들이 연중 끊임없이 전시된다. 갤러리를 둘러보고 카페 밖에 앉아 공원을 감상하며 커피를 즐겨보자. 매주 토요일이면 시내 중심가에 있는 Montgomery 광장에서는 벼룩시장이 열린다. 산지에서 직접 나온 각종 야채에서부터 다양한 과일, home made 치즈와 빵, 네덜란드 도너츠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는 곳이다. 예술가의 도시답게 각종 예술품과 수공예가들의 전시의 장이 되기도 하는 이 마켓은 특이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도 하여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이기도 하다. 시장은 매주토요일 오전8시부터 오후 1시경까지 열린다. 지금은 웰링턴에서 열리고 있는 World of Wearable art(WOW) 전시회는 넬슨이 고향이다. 1987년 패션에 열정을 가진 한 여인에 의해 창시된 이 패션쇼는 단순히 드레스를 디자인만 하는것이 아니라, 모델에 입힐수 있는 예술의 한 조각으로 만들어낸다 의도를 갖고 시작되었다. 이 지역 예술과들과 주민들에게 대 환영을 받은 이 패션쇼는 그 후 매년 열리는 연중행사로 성장하게 되었고, 매년 관중의 숫자가 늘게 되었는데, 넬슨시의 작은 규모로 2년여 전 수도 웰링턴으로 전시회장을 옮기게 되어 넬슨 시민들에게는 큰 슬픔을 주기도 하였다. 현재는 공항 근처에 위치한 WOW & Collectable Cars Museum으로 남아 과거에 수상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추천할만한 액티비티 - Cathedral Church 방문하기 - 토요 벼룩시장 구경하기 - WOW museum 돌아보기

  20/09/2012
  North Shore City Auckland

블레넘과 더불어 뉴질랜드에서 가장 일조량이 많은 도시-넬슨(Nelson). 넬슨은 뉴질랜드를 찾는 관광객 뿐 아니라 남섬인들의 유명한 휴양지의 하나이기도 하다. 온화한 기후와 상급의 해변들, 그리고 3개의 국립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또한 예술가, 공예가, 와인 제조업자와 판매업자들의 근거지이기도 하다. 이 지역에 마오리 부족들이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16세기 경인데, 1550년경에는 대부분의 지역이 여러 부족들에 의해 거주하기 시작했다. 이후 Edward Gibbon Wakefield가 조직한 뉴질랜드 회사에 의해 이주해 온 영국인들이 정착했고 넬슨은 남섬 최초의 도시화가 이루어지게 된다. Wakatu는 넬슨의 마오리 이름으로 Te Wakatu - 모투에카에서 가장 가까운 마오리 요새의 이름이었다. 와카투는 많은 배들이 항구에 쌓여 있다는 뜻이라 한다. 1843년 와이라우 사건(Wairau Massacre)으로 Wakefield 형제를 포함한 넬슨의 능력있는 시민들 22명이 목숨을 잃었고, 이 사건으로 인해 도시는 활발함을 잃게 되었다. 또 1844년 4월에는 뉴질랜드 컴퍼니가 파산을 선언함으로써 상황은 더욱 악화된다. 그 후 독일인의 이민으로 도시의 경제는 파탄에서 다시 활기를 띄게 되었다. 넬슨은 천혜의 기후로 인해 포도밭은 물론, 키위 fruit, 사과, 배, 각종 berries, 야채 등의 산지이기도 하다. 리치몬드(Richmond)를 지나 마푸아(Mapua), Upper Moutere(무테레) 등은 땅이 기름지기로 유명하며, 한때는 맥주를 만드는 배아 hop 의 주산지이기도 하였다. 홉의 농작은 과거처럼 활발하지는 않지만 아직도 재배되고 있으며, 홉을 말리던 kiln 도 아직 곳곳에 남아 있다. 맥주를 좋아한다면 beer testing을 꼭 참가해 보길 권한다. 넬슨 지역에서 증류되는 맥주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넬슨 북쪽 Founders Park 안에 위치한 Founders Brewery가 있고, 회사는 얼마전 오클랜드로 옮겨 갔지만 Mac’s brewery가 아직 Stoke에 남아 있다. 또한 넬슨에서 골든베이로 가는 길목에는 작은 카페에서 brew하는 각종 맥주를 맛볼수 있다. 도시 중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뉴질랜드의 배꼽(Centre of New Zealand)’가 있는데, 이곳은 작은 언덕으로 뉴질랜드 native 나무 숲을 약 반시간 가량 올라가면 정상에 다다른다. 정상에 서있는 탑이 정확하게 뉴질랜드의 중심부, 배꼽의 자리라 해서 이렇게 불린다. 정상에 서면 멀리 넬슨 항구를 끼고 타스만해와 넬슨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눈길을 시가지 쪽으로 돌리다보면 비닐하우스처럼 보이는 단지가 눈에 띄는데, 유럽정착민 시절 도착한 이태리 사람들이 토마토를 길렀다고 한다. 뒤로 돌아서면 작은 계곡들이 굽이 굽이 펼쳐지며, 이 계곡에서 마오리들은 무기를 갈기위한 돌 adze를 채취하기도 하였다. 시청에서 판매하는 작은 책자 ‘Walk Nelson’은 두권으로 되어 있으며, 길고 짧은 산책 코스를 지도와 함께 자세히 설명해 준다. 햇볓을 가장 많이 받는 도시 넬슨은 트램핑에도 최고이며, 도시 서쪽에 있는 유명한 타후나 비치는 시민들의 수영장이며 휴양지 역할을 한다. 추천할만한 액티비티 - 맥주 테스팅(beer testing) - Centre of New Zealand - Walk Nelson

  20/09/2012
  North Shore City Auckland

남섬으로 오는 비행기안에서 구름 아래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장면을 꼽으라면 눈덮인 서던 알프스 산들과 말보로 사운드를 빼놓을 수 없다. 말보로 사운드(Malborough Sounds)는 수많은 크고 작은 만과 섬들, 빙하기 이후의 홍수가 만들어낸 깊은 계곡 사이로 뻗어있는 바다 물길로 형성되었다. 말보로 사운드는 부분적으로 해양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안의 퀸샬롯트랙(The Queen Charlotte Track)은 트램퍼의 주요 액티비티의 요지이다. 퀸샬롯트랙은 산악자전거로도 즐길 수 있지만 지정된 기간동안만 가능하며, 트램핑은 연중 자유롭게 할 수 있고, 몇군데 현지 회사에서 가이드 트램핑을 제공하고 있다. 이 트랙은 픽튼과 해블록(Havelock) 사이의 중간에 있는 아나키와(Anakiwa)에서 시작한다. 전체 트램핑 코스는 걷기만 한다면 3박 4일 정도의 거리이고 중간에 독특하고 특색있는 경제적인 숙소에서 머물수 있다. 하루 또는 반나절의 트램핑을 즐기고 싶다면 서너시간을 걸어서 도착하게 되는 미슬토베이(Mistletoe Bay)까지 가보자. 아름다운 이 베이에서 수영도 즐기고, 점심을 즐기는 많은 관광객을 만나게 된다. 여기서 픽튼 또는 트램핑을 시작한 아나키와로 돌아오려면 픽튼에서 운영하는 크고 작은 배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운드 주변의 만과 섬 사이를 매일 운영하는 메일 보트(mail boat)에서부터 관광객만 실어나르는 보트 회사 등 다양한데 보트 예약은 필수이다. 돌아오는 배 안에서 운이 좋다면 알바트로스 등 많은 새들과 해양 동물들을 볼 수 있다. 웰링턴에서 오는 거대한 크루즈가 사운드를 지나 퀸샬롯사운드의 맨위에 있는 예쁜 항구 픽튼에 도착한다. 픽튼은 남섬의 해양 관문 뿐만 아니라 말보로 사운드를 가기위한 요지이기도 하다. 말보로 사운드는 walking 뿐만 아니라 낚시, sailing, 카약킹 등의 다향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관광 시즌인 11월부터 3월 사이는 이 작은 타운은 관광객으로 붐비지만 비수기에는 아주 조용한 작은 도시이다. 도심은 걸어서 다니기에 충분하고, 항구는 바로 도심에서 몇 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픽튼 기차역 근처에 위치한 항구에 서 있는 배, 에드윈폭스는 이민선으로 영국 이주민을 다섯번이나 운송했으며, 전쟁중에는 병역 운송, 호주로 가는 죄수 운동, 화물 운송 등 다양한 역할 끝에 1897년 픽튼 입항을 마지막으로 이 항구에 영원히 정박하게 되었다. 픽튼은 또한 크라이스트처치로 가는 기차 Tranz Coastal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이 기차는 하루 1회 운영하는데, 블레넘을 지나 카이코라 해변 도로를 따라가는 아름다운 기차여행으로 크라이스처치가 종착역이다. 카이코라에서 북쪽으로 약 130km 위에 있는 블레넘은 체리 산지로 유명하다. 매년 체리 시즌(11월에서 1월 사이)에는 국도변에 있는 체리 농장에서 PYO(Pick Your Own)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체리도 따보고 직접 맛도 볼 수 있어 가족을 위한 좋은 시간이 된다. 블레넘 시가지로 접어들기 전, 작은 마카나 초콜릿 공장에도 들러보자. 초콜릿 가공 장면을 창문을 통해 드려다 보고, 샘플도 시식해 볼수 있다. 블레넘은 넬슨과 비슷한 일조량을 자량하는데, 이로 인해 곳곳에 와이너리가 즐비하다. 거대한 와인 산지의 하나인 몬타나 와이너리를 비롯해 크고 작은 와이너리가 국도변에 즐비하니 와인 테스팅과 맛있는 음식도 즐겨보자. 말보로의 쇼비뇽블랑은 세계 수준을 자랑하며, 뉴질랜드에서 약 70%의 쇼비뇽블랑이 이 지역에서 생산된다. 그 유명한 말보로 와인 푸트 축제가 매년 2월에 열리며, 40여개의 포도밭에서 생산된200여종의 와인이 선보인다.

  20/09/2012
  North Shore City Auckland

이번엔 크라이스트처치 북쪽으로 올라가 보자. State Highway1을 따라가다 와이파라(Waipara)에서 왼쪽으로 7번 국도를 타고 약 70여 키로미터를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7A 국도가 나온다. 여기서 약 10킬로미터 안쪽에 위치한 핸머스프링스(Hanmer Springs)는 국외 관광객 뿐만 아니라 크라이스트처치 주민의 유명한 주말 휴양지이기도 하다. 핸머스프링스는 온천욕으로 유명하고 산림욕, horse treks, 낚시, 젯보팅, 래프팅, 골프, 마운틴바이크 등의 야외활동의 명소로도 잘 알려져있다. 타운에 들어서면 멀리 보이는 눈덮인 산아래 휴양지 모양의 집들이 꼭 알프스의 한 자락을 연상하게 하는데, 타운 중심부는 맛있는 음식의 카페와 놀이시설로 북적거린다. 핸머스프링스의 숲은 뉴질랜드 자연숲이 아닌 소나무 숲인데, 숲 사이를 산책해 보는것은 온천욕 다음으로 필수 액티비티이다. 트랙은 짧은 코스부터 장시간을 요하는 코스까지 다양하며, 트랙이 잘 정비되어 있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쉽게 즐길 수 있다. 쉬운 코스인 Woodland walk은 Jollies Pass Road에서 시작한다. 유명한 Conical Hill Lookout walk은 약 한시간 반을 올라가야 하지만 일단 전망대에 올라서면 시원한 전망을 선사해 준다. 한겨울에는 눈이 도로까지 내리므로 정상에 올라서면 온통 눈덮인 산야를 감상할 수 있다. 하루 관광을 제대로 즐기려면 직접 운전하는 것 외에 차가 없다면 키위가이드와 함께하는 day tour에 참가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이 투어에는 숙소 픽업 뿐만 아니라 와인 테스팅, 온천욕, 마사지, 골프, 젯보팅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고, 점심식사도 포함된다. 핸머스프링스에서 나와 다시 왼쪽으로 7번 국도를 타고 이번에는 70번 국도를 따라가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은 타운 카이코라는 고래구경으로 잘 알려져있는데, 이로 인해 상주 인구 3천여명이 연중 백만이 훨씬 넘는 관광객을 맞이하는 관광타운이다. Bay를 뒤에 두고, 앞에는 겨울이면 눈덮인 멋진 Mt.Fyffe(파이프 산)을 자랑하는 카이코라는 야생동물의 천국이기도 하다. 국도변에서 쉽게 뉴질랜드 fur seal을 발견할 수 있는데, 야생동물의 Big five라 할 수 있는 sperm whale, hectors dolphin, dusky dolphin, fur seal, bottlenose dolphin을 여기서 볼 수 있다. 카이코라는 또한 바닷가재와 전복으로도 유명하여, 반도 끝 해변가에서는 다이버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마오리 전설에 의하면, 카이코라는 반신반인 마우이(Maui)가 바다 깊은 곳에서 북섬을 낚느라 앉아 있던 곳이라 한다. 이 작은 타운은 유럽정착민이 도착전부터 많은 마오리 부족들이 살고 있었는데, 그 수가 14부족에 이르렀다 한다. 타운에서 반도로 가는 길에 보이는 고래잡이의 집, Fyffe House는 800여년에서 1000여년 전에 모아새(moa) 사냥꾼들이 정착하였음을 보여주는 예이다. 고래잡이인 George Fyffe이 1857년 이곳에 정착할때, 근처에서 사상 최대 크기인 세로 240mm 가로 178mm의 모아 알을 발견하였다 한다. 이 Fyffe House는 실제로 고래 등뼈로 기둥을 세웠으며 집 안에는 당시의 생활상 등을 볼 수 있다. 고래구경 외에 반도 트램핑은 카이코라를 찾는 관광객의 빼놓지 못할 액티비티이다. 반도 트램핑은 Fyffe Quay 도로가 끝나는 주차장에서 시작되며, 이 트랙은 남쪽 South Bay로 이어지므로 어느쪽에서 시작하여도 무방하다. Fyffe Quay 주차장에서 시작한다면,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을 잘 선택하여 해변가를 지나가게 되는데, 가는길에 뉴질랜드 물개가 여기저기 수영하며 휴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09/2012
  North Shore City Auckland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동쪽으로82km 거리에 있는 아카로아는 Banks Peninsula의 대표격인 작은 타운이다. Akaroa는 마오리어로 ‘긴 항구’라는 뜻인데 뉴질랜드 최초의 프랑스 정착민이 발을 디딘 곳이다. 75번 국도를 따라 Little River를 지나면 본격적인 곡선 도로가 나오는데, 거대한 화산활동으로 이루어진 Banks Peninsula의 구불 구불하고 좁은 언덕길을 운전하려면 약간의 인내심과 기술이 필요하다. 프랜치 커넥션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그 후손들이 현재까지도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데, 아카로아 가는 길목에 있는 French farm과 와이너리를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타운에 들어서면 도로의 이름도 프랑스어로 지어진 곳이 눈에 띄는데, rues Lavaud, Balguerie, Jolie 등 타운 한복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름들이다. 반도의 역사는 캡틴 쿡이 1770년 이 반도를 발견하면서 시작되는데, 그는 이곳을 섬으로 생각했고, 이름을 naturalist Joseph Banks를 따서 지었다. 이후 1838년 고래잡이 선장인 프랑스인 Jean Langlois가 이 반도를 구입하기위해 이 지역 마오리와 협의에 들어갔고, 그후 무역회사를 조직할 계획을 세우기 위해 프랑스로 돌아갔다. 1840년 프랑스 정부의 지원으로 63명의 정착민이 반도로 향하고 있을 무렵, 이 사실을 안 영국관료들이 와이탕이 조약을 이유로 반도가 영국 영토임을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만약 프랑스 정착민들이 2년만 일찍 도착했더라면 남섬은 아마도 프랑스령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프랑스 정착민들은 도착하여 아카로아에 정착하게 되었고, 다음해 대규모의 영국 정착민들이 도착하게 된다. 무성한 숲으로 덮여있던 반도는 이들에 의해 모두 벌채되어 목축업이 주산업으로 되었고, 현재는 관광지로서 국외 관광객뿐 아니라 국내 관광객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아카로아는 아름다운 해변를 자랑하며,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볼수 있다. 바다로 둘러싸인만큼 바다를 근거로 한 액티비티가 다양한데, 화산활동이 일어났던 지형을 돌아보는 크루즈, 돌핀과 수영하기, 세일링등 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화산활동의 영향으로 형성된 주변 언덕에는 walking 트랙이 많으며, 특히 반도 남쪽 끝의 Onuku는 해돋이와 저녁 노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트랙이다. 오누쿠에서 비포장 언덕을 구불구불 올라가 맨 끝 언덕 속에 위치한 오누쿠 farm stay는 뉴질랜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타운 한복판에는 많은 예술가들의 전시품과 갤러리, 양모점 등이 즐비하다. 박물관에는 역사적 빌딩들의 전시되고 있고,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의 하나인 Langlois-Eteveneaux도 관람할 수 있다. 토요일 오전 마다 열리는 장터는 이곳 예술가들의 무대로써, 많은 artwork과 세련된 디자인의 의상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이곳에서 유명한 하나뿐인 fish n chips shop은 다른 가게들이 비수기에 문을 닫는 반면 연중 365일 쉬지 않고 열리는데, 뉴질랜드 fish n chips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아카로아에서 나오는 길에 두보셸을 지나 Barrys Bay Cheese Factory를 들려보는것도 잊지 말자. 이곳에서 체다치즈, havarti, gouda 등 맛있는 치즈들을 시식하고 또 구입도 할수 있다. 추천할만한 액티비티 -Akaroa Cruise 타고 화산 활동 지역 돌아보기 -돌핀과 수영하기 -오누쿠 farm stay하면서 목장지역 트램핑

  20/09/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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